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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학교급식을 통해 학교에 돌아온 어린이들

Published on 2010/5월/27
재등교하는 학생들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밝은 색의 교복을 입은 어린이들을 거리에서 찾는 일이 어렵지 않게 되었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학교는 이제 배움의 장소뿐 아니라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다.

Copyright: Maria Gabriela Flores

(5월 11일자, Gabriela Flores & Elizabeth Jennings)

지진 발생지의 남쪽 항구도시인 Jacmel 지역의 학교는 텅 비고 부서져 있지만, 이로부터 1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는 여러 색의 천막과 초가지붕 아래에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Jacmel 지역출신이거나 포르토프랭스에서 이주해온 어린이들은 하루에 한끼 식사를 섭취하고 있다. 당면하고 있는 시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프로그램은 이런 어린이들의 수업 참여에 중요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작지만 소중한 것을 성취하자

“어린이들이 학교에 오면, 그들은 일단 학교에 머물게 되고, 이곳에서 매일 작은 것들을 성취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그들은 희망을 가질 수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교장 선생님인 Abraham씨는 말한다.

Abraham씨에 따르면 지진발생 이후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는다고 한다. 정기적인 식사 제공은 어린이들의 재등교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보다 행복하게 살 기회를 제공한다.

WFP의 아이티 사무소장인 Myrta Kaulard는 “어린이들은 배움을 필요로 하지만 배가 고픈 상태에서 수업에 집중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라고 강조하였다. WFP는 아이티 정부 및 지역 협력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조 속에서 지진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어린이 800,000명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자원 부족 문제 완화

아이티 북부의 학교급식 프로그램은 지진이 강타한 남부지역으로부터의 이재민 이주로 인한 지역자원부족문제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Cap Haitien의 교사 Miriam Dai는 그녀의 담당 학급에서는 충분한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모든 학생들이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식은 결코 실패하지 않아요. WFP의 지원으로 우리는 모든 아이들에게 매일 충분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어요.”

학교급식 프로그램

어린이들이 섭취하고 있는 쌀, 콩 및 영양강화죽은 신체발육을 위해 필요한 비타민과 영양분을 충분히 함유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학교급식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