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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하늘을 통한 긴급식량지원

Published on 2011/4월/14

코트디부아르 서쪽에서 사람들이 배급 받은 식량 포대를 나르고 있다. (Copyright: WFP/Graan Jaff)

 

유엔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은 코트디부아르의 유혈사태로 발생한 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수송기를 이용한 식량운송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7만 5천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식량을 배급할 수 있다. 한편 인접국가 리비아의 외딴 지역에서는 약 15만 명의 난민들을 위한 식량 운송이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1년 4월 11일자: DAKAR]

유엔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WFP)은 코트디부아르(Cote d'Ivoire)의 내국난민(Internally Displaced People)과 인접국가 리비아 내의 코트디부아르 난민들의 생존을 위한 긴급식량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식량 공수 작업을 시작했다.

“우리는 현재 심각한 식량과 물 부족 및 기타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하지 못해 고통 받고 있는 코트디부아르의 많은 사람들에게 인도주의 보급로를 개척할 필요가 있습니다” 조셋 쉬런(Josette Sheeran) WFP 사무총장이 말했다.

WFP는 이번 주에 곡물, 식물성 기름 및 기타 지원식량 15,000톤 수송 계획의 일부로 니제르(Niger)와 말리(Mali)로 부터 라이베리아(Liberia)의 수도 몬로비아(Monrovia)와 코트디부아르 서쪽의 만(Man)로 식량 및 긴급 구호품을 공수하였다.

어려운 현실

“WFP가 겪고 있는 열악한 운송 환경에 안보상황 악화, 이동 및 코트디부아르 현지 식량구매의 어려움이 가중되었습니다. 지금으로선, 수송기를 통해 지원을 계속해나가는 것이 최선입니다” 라고 조셋 쉬런(Josette Sheeran) 사무총장이 전했다.

식량 위기 초기에 굶주린 사람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고안된 즉석식품인 고열량 영양 비스킷(High Energy Biscuits)과 운송 장비들이 두바이(Dubai)와 가나(Ghana)의 수도 아크라(Accra)로부터 공수되었다.

또한 코트디브아르의 브와케(Bouaké)와 같은 마을에서의 구호 활동 재개를 위해 여러 구호기관의 직원들을 위한 여객기의 운항도 시작했다. 인도주의 지원의 운송주도 기관인 WFP는 인도주의 항공 서비스인 UNHAS를 운영한다. 

식량 운송

코트디부아르 내의 위험한 안보 상황과 안전한 경로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WFP는 두에쿠에(Duekoué)의 서쪽 마을에서 27,500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식량을 지원해왔다. 이번 주 후반에, 다난(Danané)지역에는 더욱 많은 식량이 운송될 예정이다.   

한편, WFP는 북쪽에서 이미 코트디부아르 내 저장창고의 식량으로 2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1개월 치의 식량을 지원하고 있다.

코트디부아르의 수도 아비장(Abidjan )에서의 식량배급은 일시적으로 중단되었고, 현지 WFP 직원들은 다른 장소로 재배치 되었다. 식량배급은 도시 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할 만큼 안보 상황이 개선되는 즉시 재개될 것이다. 

2010년 12월부터 13만 명 이상의 코트디부아르 난민이 거주하고 있는 라이베리아에서 WFP는 열악한 도로와 다리, 우기까지 겹쳐 점점 더 어려워지는 환경에서도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과 외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유엔 기관들은 라이베리아에서의 지원 계획을 코트디부아르 난민 150,000명과 라이베리아 난민부양 가구 36,000세대의 수혜자를 대상으로 25,000톤의 식량 공급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예산 부족

위기상황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WFP의 긴급구호 활동은 여전히 예산부족을 겪고 있다. 예산부족분은 라이베리아에서 미화1,670만 달러, 코트디부아르에서 미화 450만 달러에 이른다. 또한, 구호활동에 필수적인 통신 운영활동에 필요한 미화250만 달러의 예산부족에 당면해있다.

“현재, 양쪽 국경의 희생자들을 돕기 위한 WFP의 활동에 후원자 분들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토마스 양가(Thomas Yanga) WFP 서 아프리카 지역 총괄 담당관이 말했다. “인도주의 구호 요청이 날마다 급증하면서 지금보다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트디부아르의 현지 사정
“식량은 동이 났고, 사람들은 겁에 질린 상태입니다.” 코트디부아르 서쪽에서 운영되는 WFP활동의 총 책임자인 지란 자프(Graan Jaff)가 말했다. 관련내용
피난민들이 들려주는 그들의 이야기
12월부터, 수천 명의 코트디부아르 난민이 라이베리아의 국경으로 쏟아져 나왔다. 3명의 난민이 그들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관련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