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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수해 이재민에 대한 식량지원

Published on 2010/8월/10

파키스탄 북부의 식량배포 장소에서 긴급구호 식량이 배급되고 있다. (Copyright: WFP/Amjad Jamal)

80년 만에 최악의 홍수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에서 WFP와 협력기관들은 함께 400만명의 수해자에 대한 긴급식량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항공기를 이용한 식량지원을 통해 홍수로 고립된 마을의 수재민들에게 긴급식량을 전달하고 있다.

(2010년 8월 6일: Islamabad) WFP는 파키스탄 북부의 Swat Valley에 항공기를 이용한 긴급식량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항공기를 이용한 첫 번째 식량지원을 통해 지난 목요일 Kalam 지역에 식량 7톤이 지원되었다. 이는 약 2,500여명의 사람들이 1주일 동안 섭취할 수 있는 분량이다.

“도로가 끊기고 다리가 무너져 내린 참상 속에서 헬리콥터는 말 그대로 수 천명의 굶주린 사람들의 생존을 위한 유일한 수단입니다”라고 WFP 사무총장 Josette Sheeran이 항공기를 이용한 식량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항공기를 이용한 식량 운송

파키스탄 정부에 의하여 WFP에 6대의 헬리콥터가 제공되어 Swat Valley의 고립된 마을의 이재민 수 만 명에게 식량을 배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홍수로 해당 지역의 도로와 교량은 완전히 쓸려져 나가 육로를 이용한 운송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헬리콥터는 식량운송의 유일한 수단이다. 현재까지 WFP는 236,880여명 이상의 이재민에게 2,906톤의 긴급식량을 지원하였다. 하지만 기상조건이 여의치 않아 식량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긴급구호 활동

WFP는 8월 1일 홍수 피해가 가장 심각한 Mardan, Charsadda, Nowshera, Peshawar 및 Swat Valleys 지역에 대한 긴급식량지원에 착수하였다.

이 곳들은 예전부터 WFP가 인접국인 아프가니스탄과의 국경지대의 불안한 정세와 충돌로 인해 발생한 270만 명의 난민들을 지원하던 지역이다.

이번 홍수로 파키스탄뿐만이 아니라 아프가니스탄에도 큰 피해가 발생하였다. 또한 이 지역의 식량지원프로그램 실행에 핵심적인 WFP 식량창고가 파괴되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WFP는 아프가니스탄의 약 700만 여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으며 이들에 대한 식량지원 시 식량의 80%가 파키스탄을 거쳐 운송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피해 조사

전체적인 피해규모 조사가 진행 중이며 약 385만 여명의 이재민에 대한 3개월 분의 식량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기상조건 악화와 강물의 범람 수위가 회복되지 않아 Punjap과 Balochistan 지역에도 홍수의 영향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20,000명에게는 이미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