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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신드 주의 홍수 피해 가구에게 비상 식량 제공

Published on 2011/10월/06

WFP의 긴급 구호 식량을 지원 받은 Mir Zadi와 그 가족 (Copyright: WFP/Amjad Jamal)

Mir Zadi와 그녀의 가족은 최근 파키스탄 남부 신드(Sindh) 주에 닥친 홍수로 피해를 입은 530만 여명 중 하나이다. 다른 많은 이재민들과 마찬가지로 이들은 WFP로부터 비상식량을 지원받았다. WFP는 초기 배급을 통해 피해가 가장 심한 50만명에게 1개월 분의 식량을 제공할 것이다.

[2011년 9월 14일: BADIN]

 

Mir Zadi는 남편, 그리고 다른 8명의 가족과 함께 정부가 세운 난민 캠프에서 쉴 곳을 찾고 있다. 그들은 Chuto Kambrani 마을에서 맨발로 옷만 걸친 채로 출발하여 허리 높이의 강을 건너고, 쏟아지는 비를 맨손과 젖은 셔츠로 서로 막아주며 먼 길을 걸어왔다.

Mir Zadi와 그녀의 가족은 계속되는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530만 여명의 피해주민 중 하나이다. 치명적 홍수는 그들의 생계 기반을 집어삼켰고, 모든 것을 앗아갔다. 주위를 잠시만 살펴봐도 모든 작물 (면, 사탕수수, 쌀, 채소)이 완전히 파괴되었음을 알 수 있을 정도다. 아주 높은 수위의 물이 들이닥쳐 집과 모든 재산을 쓸어갔다. 이재민들은 WFP가 제공하는 식량공급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다.

파키스탄 남부 신드 주의 홍수 이재민 수천 가구를 지원할 유엔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WFP)의 구호 식량을 실은 첫 트럭들이 바딘 지역에 일요일에 도착했다. WFP는 초기 배급을 통해 피해가 가장 심한 50만명에게 7종의 식품이 포함된 1개월 분의 식량을 제공할 것이다. 배급은 월요일에 시작되었고, 첫 날에만 600 가구에게 식량을 배급했다.

인생 최악의 악몽 같은 시기를 거치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WFP는 반가운 존재였다. “WFP가 1개월 간의 식량을 제공해 주어서 감사해요. 그 덕에 우리 가족의 삶이 안정되었고, 이제 저는 가족들을 먹일 음식을 걱정하는 대신 다른 일들을 생각할 수 있게 되었어요.” 라고 Mir Zadi의 남편 Suleman이 말했다.

“현장 상황은 정말 심각합니다. 식량에 대한 필요는 생사를 가르는 문제에요.” 식량지원을 개인적으로 감독하기 위해 바딘(Badin) 지역을 찾은 WFP 파키스탄 대표 대리인 Dominique Frankefort가 말했다. “동원 가능한 모든 식량을 지원하고 있지만, 더 많은 양의 식량이 긴급히 필요합니다. 예전처럼 후원자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생존을 위해 분투하고 있는 수천 명의 굶주린 사람들에게 식량을 지원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신드 주 재난관리국(Sindh Provincial Disaster Management Authorities, PDMA)은 피해가 가장 심한 바딘(Badin), 미르푸르카스(Mirpurkhas), 나왑 샤(Nawad Shah) 지역에 대한 긴급 식량지원을 WFP 파키스탄 사무소에 요청했다. WFP는 현 식량재고를 통해 1개월 간 약 50만명을 지원할 계획이고, 바딘과 미르푸르카스의 각각 2만 가구, 나왑 샤의 1만가구를 지원대상으로 삼고 있다. 한편 WFP는 추가 지원을 위한 기금마련에 힘쓰고 있고, 이는 현재 진행중인 피해상황평가의 결과가 나오면 뚜렷해 질것이다.

신드 주의 22개지역 8천 마을을 대상으로 한 NDMA, WFP, OCHA의 공동 긴급수요평가가 현재 진행 중이다.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피해지역의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할 것이다.

Mir Zadi의 가족과 같은 많은 피해 주민들은 자립을 위한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WFP는 홍수 피해지역의 취약계층과 굶주린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다른 인도주의적 지원단체와 함께 WFP는 굶주린 모든 가정의 구성원들에게 식량을 지원하기 위해 애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