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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세계식량계획(WFP)은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 2)에 따라 2030년까지 제로 헝거(Zero Hunger)를 달성하고 영양실조를 퇴치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이 과제에 따른 어려움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아울러 이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과 접근 방법 또한 달라지고 있습니다.

WFP는 혁신을 수용하며, 그간 새로운 아이디어의 시험과 실행 및 확대에 대한 성과를 입증했습니다. 여기에는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 것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고안하고 실행하는 다양한 방법이 포함됩니다. WFP는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은 휴대전화로 SMS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동 중인 사람에게 현금을 맡겨 현금 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홍채인식 기술을 채택하여 지원 대상을 식별하고, 밀폐 보관 장비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수경재배 기술을 시험적으로 도입하여 난민 공동체의 생계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WFP는 기아 종식 위한 더욱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WFP는 혁신적인 기술을 채택한 후에도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WFP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제 요르단의 시리아 난민에게 현금 기반 지원 사업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WFP는 현재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을 사용하여 디지털 ID 관리를 개선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공급망을 운영하기 위한 솔루션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래 지향적인 접근방식을 유지하기 위해 WFP는 최신 개발 현황을 예의주시하고, 독일 뮌헨의 이노베이션 액셀러레이터(Innovation Accelerator) 등을 통해 직원 및 외부업체의 혁신적인 사고를 적극적으로 장려합니다. 민간부문의 신생기업 액셀러레이터를 모델로 하여 2016년에 도입된 WFP액셀러레이터는 기아 종식을 위한 선도적인 솔루션의 시험 및 확대를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