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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가자지구에 구호식량보급을 확대하였습니다.

Published on 2014/8월/05

Copyright: WFP/Ayman Shublaq

4주째 분쟁에 시달리고 있는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상황은 끊임없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은 긴급구호식량과 구호물자의 보급량을 늘려 위기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WFP사무총장 어서린 커즌은 “WFP로서는 휴전 상황이 결렬되는 것이 가장 우려된다”며, “현장에서 활동중인 WFP와 각 기관들은 주민들에게 구호 물자 지원이 끊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접근하는 것이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호받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 연합 팔레스타인 난민구제사업기관(UNRWA)과 밀접한 협력 하에 WFP는 UNRWA 소속 학교건물과 주변지역에서 피난중인 주민들에게 긴급구호식량을 배급하였습니다. 지금까지 WFP는 가자지구에서 공격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 약 255,000명에게 긴급구호식량을 보급했습니다. 이는 이틀 만에 생겨난 5만명의 피해자를 포함한 숫자입니다. WFP와 UNRWA, 그리고 그 외의 협력기관들은 지금도 계속해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파악 중이며, 실시간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긴급구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제 연합팔레스타인 난민구제사업기관(UNRWA)소속 학교건물에서 피난중인 실향민 229,970명과 대피처 등에서 피난중인 10,647명을 위한 긴급구호용 즉석식품을 보급하였습니다.
  • 주거지를 잃고 다른 가족의 집에 얹혀사는 2,283가족(약 13,700명)에게 전자바우처 지급하였습니다. 바우처를 제공받은 수혜가족들은 가까운 식료품점에서 영양가있는 신선한 식량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최근 WFP와 UNICEF가 연합 구호활동에 착수함에 따라 수혜자들은 바우처로 식료품뿐 아니라 물과 위생용품 등도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지역병원에 속한 직원들과 환자 2,039명에게 지속적으로 구호식량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긴급구호 외의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WFP의 파트너로서 웨스트뱅크와 가자지구의 학생들에게 수년간 식량을 배급해왔던 대추간식 공장이 지난 7월 30일 공격받았으며,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 가자지구의 가장 큰 WFP 식량 창고 역시 큰 피해를 입었으며 분쟁으로 인해 이곳에 접근마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WFP는 긴급히 더 안전한 곳으로 식량을 옮기고 있습니다.
  • WFP는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 협력기관들과 함께 인도주의기관들의 물류를 지원하여 인도주의적 지원이 원활하도록 돕는 물류 클러스터를 선두 지휘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지난 7월 30일에 열린 첫 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이 물류 클러스터는 가자지구를 지원하고 있는 모든 인도주의기관의 구호물자 수송을 담당할 것입니다.
  • 지속적으로 긴급 구호식량을 배급하는 한편, WFP는 현장에서 활동중인 인도주의적 기관들과 함께 취약계층 285,000명과 식량안보가 취약한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한 정기식량배급을 재개하려는 노력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휴전이 결렬됨에 따라 WFP와 협력기관들은 더 이상 정기 식량 배급을 진행시킬 수 없었고, 현재는 긴급구호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정기 식량배급은 매달 두 번씩 시행되었습니다. 다음 배급 예정일은 8월 첫째 주로, 식량은 모두 각 배급소로 운송되었습니다. WFP와 UNRWA는 이렇게 정기 식량 배급과 긴급구호 등으로 가자지구에 거주중인 주민 전체의 3분의 2에게 식량을 배급하고 있습니다.
  • 거대한 피해를 입은 가자지구에 인도주의적 긴급구호를 제공하기 위해 WFP는 약 4,800만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가자지구와 웨스트뱅크에서 이미 진행 중이던 구호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계속하기 위해서는 약 2,000만 달러가 추가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