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센터

[우크라이나] 전쟁과 추위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합니다

Published on 2015/3월/11
ⓒWFP/Jonathan Dumont]

홀로 세 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이레나씨는 교전으로 집이 파괴된 이후 아이들과 허름한 아파트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마치 끔찍한 전쟁과 폭력이 우리를 쫓아오는 것 같았어요. 우리 집 현관으로 들어온 미사일이 우리 집 모든 것을 부숴버렸죠. 언제 이 끔찍한 전쟁이 끝날까요?"

 

 

우크라이나는 작년 한 해 동안 계속된 교전 사태로 절망스러운 나날을 보내오고 있습니다.

몇 개월 동안 지속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교전은 대도시와 마을을 황폐화 시켰고 결국 백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고향을 버리고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인도적인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피난을 온 수 십만 명의 사람들은 식량과 난방 그리고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에 고립되었고 고향으로도 돌아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피난민으로 가득한 지역에서는 식량 가격이 폭등해 사람들이 식량을 구하는 일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은행의 폐업, 정부의 바닥난 재정과 화폐부족 등의 여건으로 정부가 피난민들을 보호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식량 원조 - 현금과 바우처 시스템]

 

WFP는 우크라이나에서 2014년 8월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2015년의 상반기까지 총 19만 명의 사람들에게 긴급 구호 식량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이 19만 명 중 11만 명은 긴급 상황에 대비한 일회성 식량 보급상자를 받을 수 있고, 나머지 8만 명의 사람들은 다음달부터 3회에 걸쳐 현금과 바우처 형식의 원조를 받을 것입니다.[ⓒWFP/Jonathan Dumont] WFP 직원들이 난민들에게 바우처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WFP의 식량 원조는 실향민들, 귀향민들 그리고 분쟁 지대에 갇힌 사람들과 같이 가장 생계가 취약한 계층을 목표로 합니다. 이 결과 지금까지 우크라이나 정부 통제 밖에 위치한 지역의 인구 절반 이상이 WFP로부터 식량을 공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WFP/Jonathan Dumont] 할머니와 어린아이가 WFP의 식량바우처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