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서울 - 유엔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WFP)은 대한민국 외교부가 최근 WFP의 라오스 식량 지원 사업에 미화 20만 달러(약 2억 4,000만 원)를 공여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WFP와 현지 보건 당국은 라오스로 돌아오는 자국민들에게 코로나19 의무 격리 기간 동안 식량을 계속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유엔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WFP)은 2020년 전 세계에서 식량 부족에 시달린 사람들이 최대 8억 1,100만 명(최소 7억 2,000만 명)에 달하며, 이는 1년 전보다 최대 1억 6,100만 명이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바그다드 - 유엔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WFP)은 대한민국 정부가 최근 미화 60만 달러를 이라크 국내 실향민 지원에 공여한 것을 환영한다. 이번 지원으로 WFP는 임시 거처에 머무는 주민 35만 명 이상에 3개월 동안 식량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로마/리에주 –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WFP)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민간 항공이 사실상 중단된 상황에서, 전 세계 수송 허브 네트워크(a network of global logistics hubs)를 가동해 구호 단체 및 기관과 필수 의료품, 활동가를 개발도상국으로 보낼 준비를 마쳤다.
로마 본부 –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WFP)은 다른 기관들과 공동으로 발표한 세계 식량 위기 보고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2020년 말까지 식량 위기를 겪는 사람들의 숫자가 두 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