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의 비즈니스 리더들이 세계경제포럼 동아시아 회의(the World Economic Forum East Asia)를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모인다. 유엔세계식량계획(the 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WFP)은 전세계 기아퇴치를 위해 기존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새로운 협력기회를 모색하는데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다.
Um Abdou와 같은 시리아 난민가정의 어머니들은 그들 가족을 굶주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전쟁과 같은 난민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심지어 그녀의 결혼폐물을 포함한 모든 귀금속을 식량을 받고 팔았습니다. 하지만 이젠 더 이상 팔 수 있는 그 어떤 물건도 없습니다. 오늘 WFP가 제공한 식량쿠폰으로 구입한 식량은 내전이 끝나기를 절실히 바라는 레바논에서 살아가는 300,000 시리아 난민가정의 식탁에 올라갔습니다.
시리아는 세계 최대의 난민 발생 국가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전쟁을 피해 정든 고향 시리아를 떠나가는 와중에도 본래의 터전을 꿋꿋히 지키며 그곳에서 희망을 피워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해드릴 리엔(Liene)의 가족 또한 그러한 사람들 중 하나인데요, 특유의 천진난만함으로 전쟁의 차가움마저 녹여버리는 소녀, 리엔을 소개합니다.
필리핀 비시야스 지역을 태풍 하이옌이 휩쓸고 지나간 지도 한 달이 되었습니다. WFP의 안젤리 멘도자는 레이테 지역을 방문하여 WFP와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주민들은 재건의 의지가 매우 확고하다고 합니다. 다음은 그런 주민들 중 한명입니다.
1월 12일 월요일은 아이티의 수도인 포르토프랭스가 강도 7의 지진으로 인해 완전히 초토화된 지 5년이 지난 날입니다. 35초 만에 230,000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300,000명의 사람들이 부상당했으며 230만 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습니다. 지진이 난 지 채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WFP는 그곳으로 달려갔습니다.
필리핀 비사야스 지역을 통과한 태풍 하이옌 발생 이후 4 주가 지났습니다. 하이옌은 많은 이들의 삶을 황폐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WFP의 식량 지원은 이들의 회복을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WFP가 성취한 것은 무엇일까요? 또 앞으로의 더 많은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시리아에서는 쉼 없이 계속되는 내전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집도, 직업도 모두 잃었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가족들은 안전한 곳을 찾아 이곳, 저곳으로 옮겨 다니고 있습니다. 알레뽀지역 출신인 아지즈씨의 가족은 시리아를 가로질러 다른 지역으로, 그 후에는 이라크로, 다시 시리아로 먼 길을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