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전역을 휩쓴 대홍수 발생 이후 지난 3개월 동안 WFP의 식량지원은 여러 방면에서 도움이 되고 있다. WFP는 아직도 홍수로 인해 고립된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영양실조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주거지를 재건하고 생계를 다시 구축하려는 피해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경제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면서 여성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Kabul에서 WFP 직원으로 근무중인 Challiss McDonough는 이러한 변화들이 여성으로서 그곳에서 일하며 겪는 어려움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Diffa 지역은 니제르의 다른 어떤 곳보다 가뭄이 심각한 지역이다. 양, 소, 낙타들의 모습이 그 지역의 유목민들의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다. 가축의 수가 점점 감소하고 식량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WFP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포함하여 약 800만 명의 수혜자에 대한 식량지원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Mercedes Bohorquez는 콜롬비아의 인기 음료수의 주재료인 빠넬라(Panela, 사탕수수로 만드는 설탕)를 만들어왔다. 하지만 그녀는 제품의 판로를 확보할 수 없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제 WFP의 도움으로 그녀는 함께 빠넬라를 만드는 동료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베들레헴 학교는 이번 지진피해로 학교에 접근이 불가능해지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이 학교는 운동장, 조리시설(부엌), 화장실 시설은 안전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판단되어 모든 취학연령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WFP의 새로운 학교급식 프로그램의 거점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