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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외교부, WFP의 전 세계 인도적 지원을 위한 정규재원 780만 달러 공여

Jaber Badwan_GFD_Gaza_3,Jun-13
서울/로마 – 유엔세계식량계획은 대한민국 외교부의 780만 달러 규모 정규재원 공여를 환영하며, 이를 통해 전 세계 긴급구호 및 인도적 지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규재원은 WFP가 가장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곳을 파악하여 공여금의 사용처를 직접 결정할 수 있어, 가장 취약한 지역에 신속하고 전략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재원이다. 이를 통해 WFP는 재난 전 선제적 대응, 위기 발생 직후의 신속한 식량 조달 및 전달, 접근이 제한된 고위험 지역으로의 지원 등을 수행하며, 긴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고 취약한 지역사회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대한민국은 60여 년 전, 한국전쟁 이후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던 시기에 WFP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WFP는 1964년부터 1984년까지 한국에서 식량 지원과 개발 사업을 시행하며 국가 회복과 경제성장의 중요한 기반을 구축했다. WFP와 국제사회의 지원을 바탕으로 발전한 대한민국은 2025년 WFP의 5대 정부 공여국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며, 기아 극복의 모범 사례로서 과거 받았던 도움을 세계에 돌려주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외교부는 REACH(Responding with Emergency Assistance for Conflict-Affected Households) 프로젝트 2차 사업을 출범시켜, 분쟁과 재난의 최전선에 있는 7개국에 3,000만 달러 규모의 긴급 식량 및 영양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WFP가 세계에서 위기가 가장 심각한 지역의 긴급한 식량 및 영양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사회가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약 2억 6,600만 명이 심각한 식량 불안정을 겪고 있다. 이 가운데 4,500만 명은 지속되는 중동 분쟁과 관련해 극심한 기아에 처할 위험이 있으며, 지역 내 불안정 심화로 식량 시스템과 생계, 인도적 지원에 대한 접근이 계속해서 영향을 받고 있다. 인도적 지원 수요가 급증하는 반면 국제사회의 지원 재원은 감소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이번 공여는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생명을 지키고 기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문 보도자료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wfp.org/news/republic-korea-provides-usd-78-million-flexibl…

항목

Republic of Korea 긴급상황 Food assistance 자금 제로헝거 영양

연락처

김민수 Minsoo Kim, WFP/Seoul, Email: minsoo.kim@wfp.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