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외교부, WFP 인도적 지원 항공서비스 UNHAS 사업에 3년간 600만 달러 공여
서울/로마 -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WFP)은 대한민국 외교부가 WFP의 5개국 인도적 지원 항공서비스(UN Humanitarian Air Service, UNHAS) 사업에 2023-2025년 600만 달러를 공여했다고 밝혔다.
프랭클린 프리퐁 Franklyn Frimpong WFP 항공 책임자 Chief of Aviation는 "UNHAS는 세계에서 가장 취약하고 고립된 지역 주민들에게 생명줄과 같은 존재"라며 "한국과 같은 주요 공여국과의 협력은 배고픔의 절망에서 UNHAS를 통한 지원의 희망으로 갈 수 있게 해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UNHAS는 기니, 나이지리아, 카메룬, 수단, 차드의 고립된 지역들로 여객기를 제공, 긴급히 도움이 필요한 오지로 구호 요원과 물자를 계속해서 오갈 수 있게 됐다.
UNHAS는 WFP를 비롯한 인도적 지원 기관들이 위기 지역과 활동 지역으로 사람과 물자를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든 인도적 지원 기관에 동등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유일한 인도주의 항공 서비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