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18 11월 2015
국경을 넘어, 식량을 전해요WFP, 북한의 영유아, 임산부와 수유부를 위한 1,000일 사업 북한을 강타한 사상최악의 가뭄북한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은 바로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공간을 알뜰히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농가에 가보면 주렁주렁 열린 호박이 지붕 위를 장식하고 있고, 언덕의 모든 면이 경작지로 사용되며, 창틀과 텃밭의 작물이 매일 식사에 사용됩니다.하지만 이런 기발함과 절약에도 불구하고, 농부들은 근심에 싸여 있습니다. 우리가 방문한 날에는 비가 그치지 않고 내렸지만, 지난 6월까지 장장 18개월 동안 계속된 가뭄 때문에, 삼천군의 농부들은 두 세번 더 옥수수 씨앗을 심어야 했습니다.그 결과, 많은 농부들이 현재 씨앗이 부족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