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 미화 3억 달러
- 2009년 이래로 기후 변화 대응 사업에 투입된 금액
- 1300만 명 이상
- 2009년 이래로 기후 변화 대응 및 에너지 솔루션(혹은 기술)으로 지원한 인구
- 39개국
- 식량안보 개선 사업 진행 시 기후 변화 대응 및 에너지 솔루션(혹은 기술)도 함께 적용하는 국가의 수
아프리카, 아시아 및 라틴 아메리카에서 기후 변화로 인해 홍수, 가뭄 및 폭풍이 보다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도 증가하여 수백만 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매년 이들 지역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는 전체 자연재해 발생 건의 최대 90%를 차지합니다. 이러한 자연재해는 순식간에 식량 및 영양 위기로 비화할 수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이 수행한 긴급 구호 및 복구작업 중 절반가량이 기후 관련 재난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투입된 금액만 230억 달러에 달합니다.
전 세계에서 굶주림을 겪고 있는 대다수 사람들이 기후 충격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기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기후 변화를 대처할 수 있는 준비, 대응 및 회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감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2050년까지 기아와 영양실조의 위험이 최대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약한 국가와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WFP는 식량 안보와 기후 위험 사이의 연관성 및 현재와 미래에 기후 변화가 식량 안보 및 영양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분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어느 지역이 가장 큰 위험에 처해있는지 확인하고, 국가 정책 및 계획 수립에 있어서 기아 감소와 회복력 구축을 위한 식량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WFP와 영국의 국립기상청이 개발한 식량 불안정 및 기후 변화 취약성 지도는 심각한 식량 부족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후 변화에 대한 적응 및 완화 노력을 확대하기 위한 긴급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