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
소말리아
- 430만 명은
- IPC '위기' 등급 이상의 식량 불안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50만 명은
- 홍수로 집과 삶의 터전을 버렸습니다
- 3억 7800만 달러
- 2024년 4월까지 WFP 소말리아 구호 활동에 부족한 자금입니다
'아프리카의 뿔'으로 불리는 동아프리카 지역, 그리고 이 지역을 메마르게 만드는 극심한 가뭄으로 소말리아는 지금 기근 Famine 문턱에 서 있습니다.
최근 세 번의 우기에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소말리아에는 40년 사이 최악의 가뭄이 계속됐고, 그 결과 600만 명이 극심한 식량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가뭄은 다른 기후 현상들의 피해를 더 크게 키우며, 불안정을 지속시킵니다. 5세 미만 영유아 가운데 140만 명이 심각한 식량 위기를 겪으며, 이 가운데 33만 명은 당장 도와주지 않으면 극심한 영양실조로 목숨을 잃을 수 있습니다. 2022년 1분기에만 50만 명이 넘게 삶의 터전을 버리고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올 3월부터 6월까지의 우기에 또다시 비가 내리지 않고, 주민들의 경제력과 인도적 위기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소말리아는 2022년 중반 기근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소말리아에서 마지막으로 기근이 선포됐던 2011년에는 25만 명이 굶어 죽었습니다.
WFP는 절박한 상황에서 소말리아 내 300만 명에게 긴급 식량과 영양소를 지원하기 위해 구호 규모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2022년 9월까지 필요한 구호 사업비에 미화 1억 9,200만 달러가 부족해 WFP 목표의 1/3도 달성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배고픈 사람은 늘어나고 있지만, 구호에 쓸 수 있는 예산은 점점 줄고 있습니다. 인도적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결정이 필요합니다.
소말리아 긴급 구호 현장에서 WFP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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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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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는 소말리아에서 활동하는 인도적 지원 기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음식과 영양분을 제공해 생명을 구합니다. WFP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100개 이상의 파트너 기관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지원합니다. 소말리아는 WFP가 아프리카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피해 예방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곳으로, 가뭄 피해 주민들에게 현금 지원과 교육을 통해 추후 가뭄 우려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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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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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유엔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