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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뿔'으로 불리는 동아프리카 지역, 그리고 이 지역을 메마르게 만드는 극심한 가뭄으로 소말리아는 지금 기근 Famine 문턱에 서 있습니다. 

최근 세 번의 우기에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소말리아에는 40년 사이 최악의 가뭄이 계속됐고, 그 결과 600만 명이 극심한 식량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가뭄은 다른 기후 현상들의 피해를 더 크게 키우며, 불안정을 지속시킵니다. 5세 미만 영유아 가운데 140만 명이 심각한 식량 위기를 겪으며, 이 가운데 33만 명은 당장 도와주지 않으면 극심한 영양실조로 목숨을 잃을 수 있습니다. 2022년 1분기에만 50만 명이 넘게 삶의 터전을 버리고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올 3월부터 6월까지의 우기에 또다시 비가 내리지 않고, 주민들의 경제력과 인도적 위기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소말리아는 2022년 중반 기근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소말리아에서 마지막으로 기근이 선포됐던 2011년에는 25만 명이 굶어 죽었습니다.

WFP는 절박한 상황에서 소말리아 내 300만 명에게 긴급 식량과 영양소를 지원하기 위해 구호 규모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2022년 9월까지 필요한 구호 사업비에 미화 1억 9,200만 달러가 부족해 WFP 목표의 1/3도 달성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배고픈 사람은 늘어나고 있지만, 구호에 쓸 수 있는 예산은 점점 줄고 있습니다. 인도적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결정이 필요합니다.

소말리아 긴급 구호 현장에서 WFP의 역할

위기 대응

WFP는 소말리아에서 활동하는 인도적 지원 기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음식과 영양분을 제공해 생명을 구합니다. WFP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100개 이상의 파트너 기관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지원합니다. 소말리아는 WFP가 아프리카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피해 예방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곳으로, 가뭄 피해 주민들에게 현금 지원과 교육을 통해 추후 가뭄 우려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복원력 강화

WFP는 가뭄과 홍수와 같은 반복적인 기후 재난에 맞서 지역 사회와 정부 차원에서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인 복원력을 구축하도록 지원해 소말리아의 삶을 변화시키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소규모 농가를 훈련시키고 새로운 시장과 연결해 기후에 대응하는 '푸드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이나 지속 가능한 식량 위기 해소를 위해 국가의 역량을 개발하는 등 사회 보호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정부와 협력하는 다양한 방안이 포함됩니다.

정부와 유엔 연계

WFP는 소말리아의 제9차 국가 개발 계획,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협력 프레임워크, 그리고 인도적 대응 계획에 따라 모든 형태의 정부 기관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정부 소유의 국가 안전망인 Baxnaano에 대한 WFP의 지원이 한 예로, WFP 업무는 유니세프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의 공동 사업을 비롯해 더 넓은 유엔 활동과 연계됩니다.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WFP는 소말리아에서 300만 명을 대상으로 긴급 구호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미화 1억 9,200만 달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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