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농림축산식품부 – WFP 연례협의회 성료
서울 – 유엔세계식량계획(The 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WFP) 한국사무소(소장 윤선희)는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와 WFP가 16일 연례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이번 연례협의외에는 지난해에 이어 예멘,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라오스 5개국 WFP 사무소의 소장·부소장 등 현장 책임자들이 화상으로 참석해 한국 쌀의 중요성과 수혜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소개했다.
농식품부와 이번 연례협의외에는 지난해에 이어 예멘,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라오스 5개국 WFP 사무소의 소장·부소장 등 현장 책임자들이 화상으로 참석해 한국 쌀의 중요성과 수혜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소개했다.
2018년부터 농식품부가 WFP를 통해 진행 중인 쌀 식량원조 사업은 매년 4-6개국에 쌀 총 5만톤을 보내는 프로젝트로, OTT 서비스인 티빙을 통해 다큐멘터리 <대한민국 쌀, 아름다운 여정> 로도 스트리밍 중이다.
라스무스 에젠달 WFP 정부공여국 부국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기후 재난 등으로 올해는 전례 없는 식량 위기의 해였다”며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WFP 지원 규모를 한 단계 높여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철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총괄과장은 "농식품부가 WFP와 4년째 고위급 간담회을 가지면서 전 세계 식량 위기와 한국 정부의 역할뿐만 아니라, 상호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도 매년 진전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농식품부도 지속적으로 전 세계 식량 위기 해소 노력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에젠달 WFP 부국장은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머물며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국회 이인영 의원, 소병훈 의원,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 KOICA 등을 만나 전 세계 식량 위기 현황을 알리고 한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