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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WFP, 제9차 정책협의회 성료...전략적 협력 확대 방안 모색

정책협의회에 참석한 WFP 라니아 다가시-카마라 사무차장보와 외교부 이규호 개발협력국장 ⓒ외교부
서울 – 유엔세계식량계획(The 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WFP) 한국사무소(소장 이현지)는 30일 대한민국 외교부와 제9차 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3월 30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WFP 라니아 다가시-카마라 파트너십·혁신 담당 사무차장보와 외교부 이규호 개발협력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지난 2월 발표된 대한민국 제4차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과 WFP의 2026년 신규 전략 계획을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WFP의 인도적 지원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식량안보는 한국 ODA 정책의 우선 과제로, 향후 5개년을 아우르는 제4차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에서도 다자협력을 기반으로 하여 식량 위기 및 분쟁 지역 국가 대상 식량 지원 지속과 사업 다양화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WFP는 대규모·임팩트 있는 운영에 우선순위를 두고, 현장 중심성과 기동성을 강화하며, 재원의 다변화를 추진한다는 신규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7월 출범한 대한민국 외교부와 WFP의 대표 사업인 REACH (Responding with Emergency Assistance to Conflict-affected Households)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방향성을 논의했다. REACH 프로젝트는 식량안보를 중심으로 한 통합적 지원 사업으로, WFP는 이를 통해 미얀마, 수단, 시리아, 팔레스타인 등 분쟁의 최전선에 있는 취약 주민들에게 식량 및 영양 지원, 디지털 현금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 4분기 기준, REACH 이행 기간 동안 WFP는 4개국에서 약 140만 명을 지원했으며, 약 6,300톤의 식량을 전달했다.

라니아 다가시-카마라 WFP 사무차장보는 "인도적 지원을 위한 재원이 급감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WFP의 오랜 파트너로서 보여준 리더십과 연대는 지난해 수백만 명의 생명을 지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한국 정부가 새롭게 제시하는 통합적·성과 중심의 ODA 방향은 WFP가 추구하는 새로운 전략과도 맞닿아 있어, WFP는 앞으로도 한국과 함께 더 높은 효과성, 책임성, 그리고 식량안보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협의회를 통해 REACH 프로젝트, KOICA 동아프리카 분쟁취약국 사업, 한국 쌀 원조, 한국 기업의 UN 조달시장 진출 촉진 등 주요 협력 관련 의제를 다루었다. 특히 한국의 기여가 재난 상황에서의 긴급구호와 회복력 중심의 중장기 프로그램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향후에도 세계 식량 위기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대한민국은 2025년, WFP에 약 2억 3천만 달러를 공여하였으며, 2019년부터 WFP 집행이사회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WFP는 현존하는 유엔 기구 중 과거 대한민국을 가장 많이 지원한 기관으로, WFP의 주요 공여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과 함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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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세계식량계획(WFP)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적 지원 기관으로, 긴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고, 식량 지원을 통해 분쟁, 재난,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평화와 안정, 번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WFP 소셜미디어: @wfp_media (X), @worldfoodprogramme, @wfpkorea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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