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 선한 영향력으로 유엔세계식량계획WFP와 함께 ‘제로 헝거’를 알리다
7월 20일 유엔세계식량계획 유튜브(https://youtube.com/wfpkorea)에 공개된 영상 “WFP x Sonny, We Deliver!”에 손흥민 선수가 직접 목소리를 기부하는 영상 나레이션으로 참여했다. 해당 영상은 세계 최대의 인도주의 기구이자, 2020년 노벨평화상 수상기관인 WFP의 미션과 활동을 담은 영상으로 손흥민 선수와 기관의 공통점을 담아 연출됐다.
해당 영상에는 WFP가 식량으로 생명을 구하고 유엔 최고의 수송 기관임을 보여주는 역동적인 구호 현장과 손 선수의 경기에서의 빠른 움직임, 가장 필요할 때 해결사 역할, 한국의 국격을 높이는 모습들이 나온다. 또한 WFP 티셔츠를 입고 영상 나레이션에 참여한 손흥민 선수의 모습을 담은 메이킹 영상도 8월 중 연이어 공개될 예정이다.
손흥민 선수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유엔세계식량계획과 저의 축구 스타일의 닮은 점을 보여주는 파워풀한 영상에 목소리 기부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 식량으로 세계의 평화를 전하는 WFP의 활동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WFP한국사무소 임형준 소장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인 손흥민 선수가 WFP와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 제로 헝거(Zero Hunger)를 성취하기 위한 WFP의 활동도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WFP는 한국과도 뜻깊은 관계가 있다. WFP는 한국에서 현존하는 유엔 기구 중 가장 많은 지원을 한 기구이다. 한국은 지난 1964년부터 1984년까지 약 20년 간 WFP의 지원을 받았으나, 현재는 열손가락에 드는 정부 공여국이 되었다. WFP는 ‘Saving Lives, Changing Lives’ 모토하에 분쟁과 재난, 자연재해 등 위기에 처한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다양한 개발 사업을 통해 수혜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