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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수 WFP 친선셰프, 배고픔 없는 세상을 위한 희망의 레시피 2년 더 전한다

ED meets Tony Yoo WFP Advocate
서울 – 유엔세계식량계획(The 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WFP) 한국사무소는 5일 유현수 셰프와 WFP 친선셰프 활동을 2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유현수 친선셰프는 전 세계 식량 위기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기후 위기, 영양, 학교 급식 등 여러 분야에서 WFP의 노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초 한식 부문 미슐랭 원스타를 받은 유현수 셰프는 2022년 WFP 친선셰프로 처음 임명됐다. 정식 임명 이전부터 WFP의 든든한 지지자로 활동하며 국회 포럼과 WFP의 캠페인 등에 참여했다. 친선셰프로 활동하는 동안에는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 캠페인에 참여해 기후 위기를 경고하는 레시피를 소개하고, WFP의 기부 애플리케이션 Share the Meal(셰어더밀) 사용을 독려하는 영상에 출연했다. 또 WFP의 영양 식품인 수퍼시리얼을 소개하고, 인스타그램 손 글씨 캠페인에 동참해 전 세계 식량 위기를 알리는 데에 앞장섰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가자지구 분쟁 등 비상사태가 발생할 때마다 WFP의 긴급구호 활동을 지지하며 지원을 호소했다.

신디 매케인 WFP 사무총장은 방한 이틀째인 7월 30일 유현수 WFP 친선셰프가 운영하는 식당 두레유를 방문, 지난 2년 간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를 전하고 배고픔 없는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현수 친선셰프는 “그동안 WFP의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WFP 친선셰프로 함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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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세계식량계획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적 지원 기관으로, 지난 202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긴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식량 지원과, 분쟁·재난·기후 위기로부터 평화와 번영으로 나아가는 개발 지원을 진행 중이다. 2024년은 WFP가 대한민국에서 지원 활동을 시작한 지 60년, 종료한 지 40년이 되는 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 선수가 글로벌 친선대사로, 유현수 셰프가 친선셰프로 활동하고 있다.

연락처

원양해 공보관, WFP/한국사무소

yanghae.won@wfp.org

02-722-7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