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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돌아가는 코트디부아르 사람들에게 식량지원 하고 있습니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코트디부아르 사람들에게 식량지원 하고 있습니다
언덕 위에서 카발리강을 바라보면 코트디부아르와 라이베리아 국경을 가로지릅니다. 이 강을 건너, 코트디부아르 난민들은 그들의 고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Tchapi Antonie는 최근에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2년 동안 라이베이라에서 난민생활을 한 뒤, 코트디부아르로 돌아온 그는 현재 WFP의 식량지원을 고향에서도 받고 있습니다.

 코트디부아르에서는 2010년 대통령 선거결과로 인해 정치적 혼란이 발생하였습니다. 곧 무력충돌이 잇따랐고 이로 인해서 엄청난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 이웃 국가로 피난을 가야 했습니다. Tchapi도 난민 중 한 명이었습니다. 지금 난민들이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서 Tchapi는 너무나 기다렸던 것이 라면서 환희의 눈물을 보였습니다. 

 
2013년 정치적 상황이 많이 안정이 되어, 안보상의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코트디부아르로 돌아오는 난민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들이 돌아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는 WFP의 식량지원이었습니다. 유엔세계식량계획 WFP는 유엔난민기구와 국제이주기구의 도움을 받아 코트디부아르로 돌아가는 사람들에게 많은 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귀향하는 난민들 한 명에게 한달 치의 식량과, 주방용품, 이불, 메트리스 그리고 18세 이상의 성인들에게는 미화 150달러 그리고 18세 이하의 미성년에게는 100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난민들은 2010년 일어난 정치적 대혼란으로 인해서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Boke 마을출신인 Totoye Apollinaire씨의 가정 역시 같은 상황이었습니다만 현재는 WFP의 지원을 받아 농사를 다시 지으면서 12명의 가족을 부양하고 있습니다. 
 
Nyema씨 역시 같은 상황에 처해있던 난민이었습니다. 현재 그녀는 2명의 자녀를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와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현재 그녀는 항상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WFP와 유엔난민기구는 계속해서 이들 코트디부아르 가정들에게 지원을 실시 할 계획입니다. 아직도 라이베리아에는 수많은 코트디부아르 난민들이 있으나, 그들에게는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고향을 떠나 난민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절망을 갖고 살아가는 것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죠.” 라고 Tchapi씨는 말했습니다. 
 
희망을 심어준 WFP의 고향으로의 귀환 프로젝트로 세계 많은 난민들에게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다고 WFP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