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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는 9개국

학교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는 9개국
한국에서는 당연하기만 한 매일 나오는 급식이 다른 국가의 학생, 부모님에게는 ‘학교에 가는 것’에 대한 인식을 180도 바꾸어 놓았습니다.

 WFP는 현지 정부와 긴밀한 협력 하에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매일 학교급식을 제공합니다. 이로 인해 가족들은 아이들이 매일 학교에 등교하게 하고, 아이들은 주린 배를 채우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60개 이상의 각기 다른 학교급식 프로그램 하에, 아래 아홉 국가의 아이들은 모두 하나같이 급식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학생들이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 WFP고열량에너지비스킷으로 간식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학교급식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이 비스킷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수적인 영양을 제공해 줍니다. (Photo: WFP/Wahidullah Amani, 14 May 2013)

 

베냉

토비클라인 지역의 메토위 초등학교는 WFP로부터 학교급식을 후원 받습니다. 베냉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하에 WFP의 급식은 총 364개 학교에서, 학생 약 10만 명에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Photo: WFP/Katie Fackler, May 2011)

 

에콰도르

임바부라 주의 크리스토발 데 트로야 학교에서 한 여학생이 간식으로 패션프루츠를 먹고 있습니다. WFP는 임바부라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급식 외에도 현지에서 생산된 과일이나 채소를 추가적으로 배급하고 있습니다. (Photo: WFP/ Gabriela Malo, 24 January 2013)

 

에티오피아

우다사 레피 초등학교에 다니는 사진 속 학생들이 현지 농부가 기른 신선한 옥수수와 강낭콩으로 만든 밥을 먹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의 학교급식프로그램은 이렇게 현지 공동체와 협력하며 공동발전을 모색하고, 현지 공동체에 적절한 영양공급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아이티

2010년의 절망적인 지진사태 이후로 WFP는 아이티에서의 학교급식지원사업을 대규모 확대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약 100만 명 이상의 아이티 학생들이 매일 학교에서 급식을 먹으며 희망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요르단

2013년 4월, 학교에서 매일 WFP급식을 먹는 요르단 학생들은 약 5,000여 명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대부분 오전 11시 30분경에 대추로 만든 간식을 받습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강화된 이 대추간식은 가장 배고플 시간에 아이들의 허기를 달래주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합니다. (Photo: WFP/Rein Skullerud, 15 April 2013)

 

케냐

나이로비에 있는 바라카 자 이브라함 어린이센터에서 아이들이 급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WFP는 케냐의 약 77만 어린이에게 매일 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케냐 교육부 측에서는 75만 어린이에게 급식을 지원합니다. 케냐 급식프로그램의 가장 큰 후원국은 미국과 캐나다입니다.

 

네팔

스리 시타람 초등학교 학생들이 둘러앉아 급식을 먹고 있습니다. WFP는 네팔의 1학년부터 8학년 학생들에게 학교급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먹는 영양가 넘치는 급식은 아이들이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분을 충족시킬 뿐 아니라, 교육의 접근성을 높입니다. (Photo: WFP/Deepesh Shrestha, June 2012)

 

소말리아

소말리아에서 WFP의 학교급식은 더 많은 여자아이들이 학교에 다닐 수 있게 하는 원천입니다. 소말리아 가정에서 여아는 대부분 집에 남아 가사를 돕거나 농사일을 합니다. 하지만, WFP가 급식을 지원하고부터는 등교를 하면 굶주리는 아이가 한끼라도 충분히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들도 학교에 가도록 장려합니다. (Photo: WFP/Laila Ali, 21 October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