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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로 밀려드는 시리아 난민에게 WFP가 식량을 지원

이라크로 밀려드는 시리아 난민에게 WFP가 식량을 지원
185,000명의 시리아 망명자들을 위한 식량이 이라크 북쪽으로 수송되었습니다. 내전이 시작된 이후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국경을 건너왔습니다. Salma와 Rushda는 자녀들과 함께 험한 길을 지나왔습니다.

ERBIL – 시리아 가족들은 Kawgosk 캠프에 버스로 도착했습니다. 캠프는 이라크에 급작스럽게 도착한 난민들을 수용하기 위해 세운 텐트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일주일간 37,000명의 사람들이 국경을 넘어 이라크로 왔습니다. 2년전 내전이 발생한 이후로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4 아이들의 어머니인 Salma는 캠프에 오는데 18시간이 넘게 걸렸다고 합니다. 도중에 걷기도 했습니다. “5일동안 기도하기 전에 샤워를 하거나 씻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힘들었구요. 이런 것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그녀가 물었습니다.

Salma와 가족들은 캠프에 굶주리고 지친 채로 도착했습니다. WFP는 이들에게 환영의 의미로 식량을 제공했습니다. 돌아오는 주에 WFP가 185,000명의 사람들을 위한 식량을 공급한다면 계속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바닥에서부터시작

Salma는 Damascus로 살다가 내전을 피해 시리아 북쪽에 있는 Qamishly로 이주했습니다. 내전이 북쪽으로 번지기 전까지 그곳에서 1년 정도 살았습니다.

 “우리는 집중 공격에 포위를 당했고 국경이 열리자마자 떠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바닥부터 시작하게 되었네요.” 그녀가 말했습니다.

Salma의 가족과 같은 이유로 도착하는 사람들, 즉 이라크로 유입되는 시리아 난민은 192,000명이 넘습니다. 더 많은 이들이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에만 4,500명에서 13,500명 사이의 시리아 사람들이 국경을 건넜습니다. 시리아 내부의 상황이 악화되고 있음에 따라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정사이에서

 “저는 이라크 쿠르디스탄에 있는 제 가족들이 무사해서 안심입니다. 그리고 우리도 곧 정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난민 캠프의 또 다른 어머니인 Rushda가 말했습니다. “태양과 열기 그리고 이곳의 어려운 상황은 고향에서 마주쳤던 아무것도 없고 두려움에 떨던 현실과는 비교도 되지 않습니다. ”

Rushda는 시리아 북동쪽에 있는 Malkia 난민 캠프에서 왔습니다. 그녀에게 환영 배급은 익숙합니다.

 “시리아에서도 같은 박스를 받았어요. 제가 어디를 가던 당신들은 제 친구입니다. 당신들이 음식을 가져온 것 만큼 평화도 가져올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녀가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