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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에서 전문지원인력으로 (직원 인터뷰)

자원봉사자에서 전문지원인력으로 (직원 인터뷰)
WFP 직원 Enoc Solis 씨는 도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에 지원을 나가는 것이 가장 힘든 일들 중 하나라고 말합니다. WFP에서 몇 년간 자원봉사자로 일한 후에, Enoc 씨는 이제 볼리비아에 도착하는 식량 지원 물자들을 감독합니다. Enoc 씨가 WFP에서 일하는 동안 있었던 일들을 얘기해 드립니다.

1) 주로어떤일을하세요?
저는 WFP에서 볼리비아에 지원하는 식량 지원 물자들을 감독하고 관리하는 일을 합니다. 지원된 식량이 제대로 수혜자에게 지원되는지 체크합니다.

매일 WFP의 직원들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희생을 감수합니다. 8/19일은 인도주의의 날 입니다.  2) 가장어려운점은무엇인가요?

가장 어려운 점은 지원이 필요한 것에 접근하는 것입니다. 여태까지 한 번도 실패한 적은 없지만요. 매 긴급한 순간마다 제 목숨을 걸고 다른 이들을 구하는 것이 가장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3) WFP오기전엔어떤일을하셨나요?
대학생이었고, 교회에서 아이들을 도왔습니다.

4) WFP어떻게들어오게되셨나요?

처음에는 WFP 자원봉사로 시작해서 4년정도 일했습니다. 자원봉사자로써의 경험은 WFP가 볼리비아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하는 일을 더 잘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생명을 구하는 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평안과 희망을 가져다 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5) WFP에서어떤경험이가장인상에남나요?
제가 2007년과 2008년 사이에 Isiboro Secure 국립 공원과 Indigenous Territory(TIPNIS)에서 일할 때 였습니다. WFP가 처음으로 토착민들에게 성공적으로 인도주의적 지원을 하게 되었을 때입니다. 그 당시 그 지역 주민들은 홍수로 집과 작물 등 모든 것을 잃었었습니다. WFP가 지원한 식량을 받아든 여성이 눈물을 흘릴 때에는 굉장히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6) 어떤경험이가장무서웠나요?

열대성 폭풍이 올 때 노숙을 했던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피난처를 찾아온 뱀이나 악어 같은 야생동물들에게 둘러 쌓여 있었어요!

7) 인도주의란무엇인가요?
인도주의적 사람이란 종교,성별,인종 또는 정치적 견해를 떠나서 다른 사람을 위해 목숨을 걸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8) 당신은인도주의적사람인가요?
네 저는 제가 인도주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WFP는 대가 없이 사회에 환원하는 법을 가르쳐줬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을 위한 사랑과 기쁨을 통해 일을 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것보다 큰 만족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