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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는 피난민들에게 긴급구호가 절실합니다.

중앙아프리카: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는 피난민들에게 긴급구호가 절실합니다.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은 주변국으로 몰려드는 15만 명의 피난민들에게 긴급구호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전반에 걸친 전쟁과 폭력으로 수만 명이 고향에서 도망쳐 나왔습니다. 

"우리는 중앙아프리카의 경계선을 넘는 전 지역에서 위기를 겪고 있어요. 대부분은 여자들과 아이들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집이 불타고, 무자비한 폭력의 상황 속에서 살기 위해 집을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WFP의 서 아프리카지역 감독관, 데니스 브라운이 말했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주변국에 있는 난민들은 지금 식량과 영양적 지원이 간절한 상황입니다. 당장 긴급구호가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기다릴 만한 상태가 아니에요." 그녀가 말했습니다.
12월에 내전이 심해지자 7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떠나 차드로 갔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에는 이미 62,000명의 난민이 있고, 최근 몇 주 동안 약 28,000명이 카메룬에 도착했으며 만 2천명이 콩고에서 피난 중에 있습니다.
 
 작년 12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탈출한 사람들은 취약하고 식량안전보장이 안된 지역들에 피난을 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지역의 치안이 악화되었고, 기존 주민들에게는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학살당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드 사람이었습니다. 그 중 대부분은 본국에 발도 들여놔 보지 못하였거나 고향에 안 가본 지 오래되어 더 이상 연줄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WFP는 심각한 기금 부족으로 인해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열악한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들 중 일부만 도와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될까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대부분의 주변국들은 이미 수많은 난민들을 데리고 있고, 자원을 너무 많이 써서 부담스러운 상태입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난민들에게 배정되었던 WFP의 곡식 재고량은 위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새로운 식량 비축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자원 지원 상황
차드 에서는, 국가 남부의 3만9000명이 식량자원의 수혜자가 되었습니다.
WFP는 6개월간 15만 명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5만 명은 직접적인 식량으로 지원 할 것이고, 나머지 10만 명은 식량 쿠폰으로 1630만 달러 가량 지원 할 예정입니다.
카메룬에서는, WFP가 최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피난민 2만7000명에게 식량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곧 식량지원 대상자는 4만3천명으로 오를 예정입니다. 이 긴급구호 계획은 첫 3개월간 150만 달러를 필요로 합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12,000명의 난민을 대상으로 6개월 간 구호활동을 하는 데 170만 달러가 들 예정입니다.
WFP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인도주의적 기관으로 기아와 맞서 싸웁니다. 평균적으로, WFP는 매년 80개국, 9000만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식량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WFP가 아니면 식량을 받을 기회가 없는 사람들 모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해주세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 중 하나인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내부의 상황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미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으며, 이제는 죽음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고한 아이들의 죽음을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한 아이를 살리는 3개월간의 식비는 5만원입니다. 지금 후원에 참여하신다면 여러분의 후원금은 두 배가 되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전달 될 것입니다. 하워드 버펫(Howard Buffet)씨가 여러분의 모든 후원금만큼 WFP를 통해 1:1로 더 후원을 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최대 10억)지금 중앙아프리카는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배고픈 아이들은 여러분의 도움이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