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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기아 이야기 (직원 인터뷰)

중동의 기아 이야기  (직원 인터뷰)
Haya Abassi는 팔레스타인 태생으로, WFP에서 일하기 시작한 후 중동을 가로질러 리비아와 튀니지, 요르단에서 일했습니다. 이 지역의 긴급 현장에는 항상 그녀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식량과 바우처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1) 주로하시는일이무엇인가요?
저는 프로그램 관리자입니다. 요르단 내의 현금과 바우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쿠폰 지급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제 임무입니다. 바우처는 난민들이 상점에서 식량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중에가장힘든점이무엇인가요?
바우처 지원 프로젝트는 상대적으로 새로운 프로젝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 새로운 지원에 적응하는 것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다른 매니저들보다 제 직원들을 더 세심하게 감독해야 합니다. 따라서 가장 힘든 점은 시간 관리를 하는 것입니다.

3) WFP오기전에는어떤일을하셨나요?
WFP에 오기 전에 저는 영국에서 빈곤과 발전에 관하여 석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WFP에서 일하기 전에, 저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와 같은 10개 정도의 다른 기관에서 일을 했습니다. 현장에서 일을 하기 시작한건 예루살렘에 있는 대학교에 소속되어 데이터를 수집할 때 였습니다.

4) WFP에는어떻게오게되었나요?
FAO와의 계약이 끝난 후, WFP에 자리를 얻게 되어 지금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팔레스타인, 튀니지, 리비아에서 일했고 지금은 요르단에 있는 WFP 사무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5) 본인의직업에서좋은점은무엇인가요?
처음 바우처 프로그램을 시작했을 때, 요르단으로 유입되는 난민의 수가 급증했습니다. 우리는 모든 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한 빠르게 일을 처리해야 했죠. 몇 달 전에 전체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우리가 도운 사람들로부터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죠. 매우 긍정적인 답변들이었습니다.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난민 가족들이 스스로 식량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들었을 때, 제가 성공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6) 어떤경험이가장무서웠나요?
저는 이 사건을 절대 잊지 못할 겁니다. 리비아에서 일하고 있을 때 였습니다. 저는 Beni Walid라는 도시로 출장을 갔어요. 현지 대표들과의 회의 중에 갑자기 밖에서 총성이 들리는 겁니다! 총을 쏜 사람들은 인도주의 단체의 지원이 너무 늦게 도착했다고 생각해서 화가 나 있었어요. 저희 지원이 늦어진 이유는 폭력 충돌 때문이었습니다. 출입 허가를 받자마자 지원을 시작했죠.

7) 인도주의란무엇일까요?

인도주의적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현장 경험이 필수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도주의적 사람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완전하게 이해하기 위해서 그들과 가까이 있어야 합니다. 도움을 줘야 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면 성공적인 지원을 할 수 없을 겁니다.

8) 본인은인도주의적사람이라고생각하세요?
네 당연히 그렇습니다. 현장에서 일하면서 저는 제가 100% 인도주의적이라고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