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에서의 WFP기아퇴치에 관한 10가지 사진
수십 년간에 걸친 사회적 갈등과 널리 퍼진 가난은 콜롬비아에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준의 아동 영양 실조 율을 낳았습니다. 콜롬비아 5세 이하의 아동 중 12%가 발육부진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어진 콜롬비아의 내부 분쟁으로 수백만 명이 집을 잃고 떠도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지난 20년간 발생한 실향민의 수는 약 180만 명에서 37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배고픈 사람들을 위해 WFP의 식량트럭은 오늘도 이렇게 멀고 험한 지역까지 찾아갑니다. 라 과히라 지역의 이 여성처럼 대부분의 수혜자들은 그 지역 토착민입니다.
콜롬비아 에서의 WFP구호활동은 아이들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엠버라 차미 마을에서의 장기구호 및 복구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은 건강한 식습관과 치아위생의 중요성을 교육받고 있습니다.
젊은 어머니가 UN기관들과 콜롬비아 정부, 그리고 WFP의 협력으로 마련된 새 집에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다른 50여 가구들과 마찬가지로 그녀에게도 드디어 자랑스럽게 집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이 생겼습니다.
국내실향민들의 평균 월 소득은 법정 최저 급여(63달러)의 41%를 약간 넘는 수준입니다. 평균적으로 국내실향민들은 월 소득의 58%로 식료품을 구입하고, 6%만을 건강을 위해 지출하며, 교육을 위해 지출하는 금액은 겨우 3%정도 입니다.
WFP는 학교급식 프로그램으로 콜롬비아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큰 동기부여를 하고, 아이들은 배고픔 대신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돕습니다.
콜롬비아는 추정 인구수 약 4710만으로, 남미에서 인구가 세 번째로 많은 나라입니다. 콜롬비아 국민 중 25%만이 도시화된 지역에 살고 있으며, 중진국임에도 불구하고 48.3%는 극빈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엠버라 차미 마을의 한 어머니는 아이를 임신했을 때부터 출산 후까지 WFP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WFP의 식량과 영양지원덕분에 아이와 어머니 모두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WFP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모두가 언제든지 식량에 접근할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기아는 우리 세대에 끝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