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국회의원 – 유엔세계식량계획 WFP 한국사무소, 아시아 태평양 기후 위기 및 해소 방안 세미나 개최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국회와 WFP가 기후를 중심으로 논의한 첫번째 행사로,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축사를 시작으로 나보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제환경협력센터 전임연구원과 박숙현 지속가능시스템 연구소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WFP 기후변화 전문가들로는 카튜사 파라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선임고문, 라파엘라 발란카 본부 선임고문이 발제 및 질의응답에 참여했다.

양기대 의원은 “대한민국의 유ㆍ무상 ODA 정책이 자연기반해법의 관점에서 새롭게 검토되어야 한다”며 “수혜국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선희 WFP 한국사무소장은 “스리랑카와 라오스를 비롯해 현재 WFP가 활동하는 123개 국가 및 지역에서 기후 위기가 식량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기간 중 국내에서도 양기대 의원과 발제자들이 기후 위기에 함께 고민할 시간을 마련해주셨다”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