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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다리스 남매에게 따뜻한 식사를 선물해 주세요

란다리스 남매에게 따뜻한 식사를 선물해 주세요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홍보대사인 배우 장동건씨와 드라마 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민종씨가 WFP와 함께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을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영상제공 SBS

 

란다리스(12)와 아르고니(10) 콩고 민주 공화국의 고마 난민 캠프에 사는 고아 남매 입니다. 부모님은 마을 쳐들어온 반군에게 총에 맞아 죽고 동생 아르고니도 다리에 총상을 입어, 몸을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이 아이들이 한끼라도 먹을 수 있는 날은 먹을 수 없는 날 보다 더 많습니다.

부모님이 없는 란다리스가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높은 나무의 나뭇가지를 꺾어 땔감으로 내다 파는 것입니다. 오빠는 동생과 함께 먹을 식량을 위해 오늘도 위험을 무릅쓰고 높은 나무에 올라 갑니다.

 

WFP 홍보대사 장동건와 김민종씨는 수년 간 계속 된 참혹한 내전과 폭력사태로 인한 박해와 기아로 고통 받고 있는 현지 난민들과 특히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 난민 촌에서도 계속되는 이들의 어려움을 듣고 왔습니다.

 

5년간 계속된 내전으로 현재까지 약 3백 만 명의 사람들이 질병과 영양실조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한 200만 명이 넘는 국내 실향민들이 타향살이를 하고 있으며, 이들 중 80% 이상은 어린이들과 여성들입니다. 특히 르완다 접경지대인 콩고 동쪽의 북 키부(Kivu) 주(州)는 지구상에서 가장 심각한 인권유린이 자행되고 있는 현장이자 산발적인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곳입니다.

전쟁을 피해 장거리 피난을 감행했지만 작은 몸 하나 뉘일 공간도, 생명을 이어갈 수 있는 최소한의 식량조차 보장 받지 못한 고마 난민 촌의 아이들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세요.

 

250원이면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한끼의 식사를 제공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달 3만원이면 난민 캠프 한 가정의 식사를 책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