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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를 휩쓴 커피 병충해 피해 농민을 WFP가 돕습니다

남미를 휩쓴 커피 병충해 피해 농민을 WFP가 돕습니다
남미를 휩쓴 커피나무를 죽이고 있는 신종 병충해로 인해서 온두라스에서는 약 10 만 명이 실업자가 되었습니다. 커피를 생산자들과 커피 관련 사업에 종사하던 온두라스 사람들의 식량안보를 책임지기 위해서 유엔세계식량계획 WFP와 AHPROCAFE-IHCAFE는 파트너를 맺었습니다.

유엔세계식량계획 WFP는 IHCAFE(the Coffee Institute of Honduras)와 AHPROCAFE(Association of Honduran Coffee Producers)와 파트너쉽을 맺었습니다.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서 커피 병충해 사태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커피 소작농가들에게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서 온두라스의 8,300 가정 (대략 42,000명)에게 큰 희망을 줬습니다. 온두라스 전역에 있는 커피 소작농 가정들에게 취로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식량안보도 증진시키고 커피 병충해로 큰 피해를 입은 커피 농장을 복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엔세계식량계획 WFP가 실시하는 취로사업에 참여하는 커피 소작농 가정의 수는 온두라스 전역에 있는 커피소작농의 40%에 달합니다. 취로사업을 통해 이들 가정에게 제공하는 식량은 약 1,245 메트릭 톤에 해당합니다. 매달 식량을 구입하고 커피농가를 복구하기 위해 드는 비용은 약 15억 이 필요합니다.  

 

수혜자 선출 방식
이번 인도지원을 실시하기 위해서 온두라스 커피농가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수혜가정을 선출 하기 위해 7가지 기중을 세웠습니다. 첫 째, 커피농장이 최소 30% 이상 피해를 입은 농가. 둘 째, 5.9 에이커 이하의 커피농장을 소유하고 있는 소작농. 셋 째, 가정의 수입이 오로지 커피생산을 통해 발생하는 가정. 넷 째, 5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정. 다섯 째, 임신을 한 여성이나 1세 이하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여성이 있는 가정. 여섯 째, 장애를 가진 가족 구성원이 있는 가정. 일곱 째, 이번 사태로 인해서 실직자가 되어 취직이 되지 않아 수입이 없는 가정.

 

커피 병충해는 약 168,000 에이커 달하는 커피농장에 피해를 입혔습니다. 온두라스에는 672,000 에이커에 달하는 커피농장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이번 커피 병충해로 인해 온두라스 커피농장의 25%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2012년 2013년 커피생산의 경제적 피해는 7000억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