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난민지원 현실적 한계에 부딪치나

터키에 있는 모든 시리아 난민캠프에 식량지원을 해달라는 터키정부의 요청으로 WFP와 터키 적신월사는 Adana, Islahiye, Karkamis 그리고 Nizipi에 위치한 난민캠프에 식량을 구입하는데 사용되는 전자쿠폰배급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사업확장으로, WFP와 터키 적신월사는 터키에 있는 총 17 시리아 난민캠프 중 11곳에 있는 시리아 난민의 40퍼센트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시리아 내전을 피해 터키로 피난을 온 190,000명에 달하는 시리아 난민들은 터키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난민캠프에서 거주를 하고 있으며, 그 숫자는 매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10월 터키에서 전자쿠폰시스템을 구축하고 난 이래로, WFP는 Kilis, Hatay, Sanliurfa, Gaziantep등에 있는 난민캠프들에 식량지원을 했습니다.

전자쿠폰은 시리아 난민가족들에게 식량지원을 함에 있어 혁신적이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쿠폰들은 난민으로 힘들게 살아가는 시리아 난민가정에게 직접 고향의 음식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고향음식을 요리한다는 사실은 정상적인 삶의 기분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킵니다. ” 라고 터키사무소장 Jean-Yves Lequime는 말했습니다.

전자쿠폰은 일반적인 신용카드와 같이 사용할 수 있으며, 매달 한 가정당 5만원이 충전됩니다. 이것은 기본영양식단에 필요한 식재료를 구입하는데 충분한 돈입니다.

“미국, 영국, 덴마크, 프랑스, 일본 그리고 스위스는 터키에 있는 시리아 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지원을 했습니다. 터키정부 단독으로 터키에 있는 시리아 난민에게 지원한 금액만으로도 7천300억 원에 달하며, 주요사업에 지출된 비용에 대한 책임을 졌습니다. 유엔세계식량계획 WFP는 시리아 난민들에게 인도주의적 지원을 함에 있어 국제사회와 터키정부와의 연대가 강화되길 바랍니다.” 라고 Leguime은 말했습니다.

터키의 인도주의적 지원을 확대하고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유엔세계식량계획은 2013년 6월까지

1조 1000억 원이 필요합니다.

시리아 내부에 있는 250만 난민과 이웃국가에 있는 120만 난민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매주 213억 원이 필요합니다. 6월까지 시리아 지원을 지속하기 위해서 지금 당장 910억 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