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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HCR(유엔난민기구)과 WFP 사무총장, 이라크의 시리아 난민 캠프 방문, 감사를 표하다.

다음 기사는 WFP와 UNHCR(유엔난민기구)가 함께 작성한 것입니다.

 

바그다드 – UN 기구의 수장들이 이라크로 탈출하고 있는 시리아 난민의 보호와 식량 지원을 위해 이라크 수도에 모였습니다. 

이라크 내 유랑민이 백십만명이 넘어가는 가운데, 시리아에서 넘어온 20만명의 난민까지 이라크가 수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2주 간에만 4만6천명의 시리아 난민이 국경을 넘어 이라크에 도착했습니다. 

 

UNHCR의 고등판무관인 안토니오 구테레스(António Guterres)과 WFP 사무총장인 어서린 커즌(Ertharin Cousin)이 이라크에 방문해 시리아 난민의 수용과 UN기구들과의 협력에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내전의 심화로 인해 시리아는 심연의 벼랑 끝에 서있습니다. 이 내전은 근대사에 없던 인도주의적 재난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구테레스 고등판무관이 말했습니다. “전쟁이 일어났을 때 국경을 넘어가는 것이 난민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구테레스 고등판무관은 시리아의 이웃 국가들에게 난민들이 국경을 통과할 수 있도록 권고했습니다.

 “이제는 충분합니다.” 커즌 사무총장이 말합니다. “지금은 세계적으로 여러 나라들이 협력하여 폭력 사태를 종식하고 상처를 치료할 때입니다. 시리아의 아이들은 가장 기본적인 생활 지원만큼이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희망을 바라고 있습니다. ”

 

구테레스 고등판무관과 커즌 사무총장은 외무부 장관인 Hoshcar Zebari와 이민국 장관인 Dindar Najman Shafeed 등 이라크 고위 관계자들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늘어나는 난민들의 기본적인 지원을 해결하는 것과 국가 안보 문제, 분쟁의 확산 위험에 대해 걱정을 표했습니다.

 

분쟁이 오래 지속되면서, UN 관계자들은 인도주의적 지원 비용이 급증하고 있는데 반해 자금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국제 사회의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늘어나는 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구테레스 고등판무관은 이라크 정부의 관대한 지원과 UNHCR의 요청에 의한 미화 천만불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관계자들은 많은 수의 난민이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따라서 적극적으로 그들의 사회 기반 구조를 강화하여 짐을 덜어주겠노라고 약속했습니다.

 

커즌 사무총장은 난민들이 식량 지원을 바우처를 통해 받는다고 합니다. 바우처 제도는 난민들이 지역 상점에서 식량을 살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WFP의 바우처는 난민들이 그 지역의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것은 지역 경제를 도울 수 있고, 난민들이 그 지역에서 환영받는 느낌이 들도록 해줍니다.” 커즌 사무총장이 말했습니다. 그녀는 쿠르드족 지역에 식량은 충분하지만 난민들이 인도적 지원 없이 식량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합니다.

 

UN 관계자인 WFP 사무총장과 UNHCR 고등판무관은 내일 북 이라크로 향해 많은 시리아 인들이 머물고 있는 또 다른 난민 캠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