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 북한 지원 감소의 현실을 마주하다.
심각한 지원 감소 때문에 북한 어린이들과 어머니들에 대한 WFP의 지원도 또한 감소했습니다. 북한에서는 4명 중 1명의 어린이가 비타민과 영양소 부족으로 인해 성장 발달 지연을 겪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평생 성장발달장애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평양 – 만연한 영양실조는 북한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2012년 국가 조사에 따르면 28%가 넘는 아이들이 성장발달지연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성장발달지연은 생후 첫 1,2년간 적절한 비타민과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하면 겪는 것으로 평생에 걸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WFP의 북한 내의 사업은 어머니와 아이들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옥수수와 콩을 기본으로 필수 영양소를 강화한 슈퍼시리얼 같은 특별식을 공급합니다. WFP의 프로그램은 북한 내에서 생산된 영양강화 비스켓도 공급합니다.
WFP는 북한 내의1800만명의 아이들과 어머니들을 타겟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자금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WFP는 최근 몇 달 간 지원을 줄여야 했습니다. 지원 식량의 질을 매우 낮추거나, 아예 공급하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지원 사업을 계속하기 위해서 WFP는 2억 1천 3백만불의 자금이 필요합니다. 이 자금들이 모이게 되면 북한의 학교나 고아원, 영양센터 등에 식량으로 지원하는 데 여러 달이 걸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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