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WFP, 대한민국 국회 CPE와 함께 하는 ‘WFP 제로 헝거 리더스(WFP Zero Hunger Leaders)’ 출범

WFP, 대한민국 국회 CPE와 함께 하는 ‘WFP 제로 헝거 리더스(WFP Zero Hunger Leaders)’ 출범
9월 25일 3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국회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과 함께하는 ‘WFP 제로 헝거 리더스(WFP Zero Hunger leaders)’ 발족식이 열렸습니다.

‘WFP 제로 헝거 리더스’는 WFP와 한국 국회 CPE와의 협력 및 활동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의회 외교를 통해 세계 기아를 퇴치하기 위해 신설되었습니다.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이 대표로,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과 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각각 부대표로 취임했습니다.

 

또 이날 행사에는 클라우디아 로헬 WFP 공여국장, 디에르크 슈테겐 WFP 북한 사무소장이 참석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클라우디아 로헬 WFP 공여국장은 “WFP와 대한민국은 1964년부터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그 시절에는 수원국이었던 한국이 이제는 공여국이 되어 세계 기아 퇴치에 앞장서는 ‘WFP 제로 헝거 리더스’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이 같은 한국의 경험을 통해 세계에서 기아를 근절하는데 WFP와 긴밀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원유철 의원은 “세계 곳곳에서 기아로 고통받는 이들과, 특히 북한의 굶주리고 있는 비참한 어린 아이들을 생각하면 안타깝고 비통한 심정”이라며 “대한민국도 지난날 WFP로부터 식량을 원조받아 이룬 경제 성장 덕분에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했다. 따라서 국제사회에 더 큰 기여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CPE는 아동·인구·환경 및 사회개발문제 해결을 위해 의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모색하고 국내·외적 공동 노력에 참여하며 국제적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1989년 창설된 단체로, 현재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