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 필리핀 태풍 피해자들에게 식량 전달.
지난 수요일, 구호 물자가 곳곳에 도착하기 시작했고, 목요일부터 필리핀 정부는 태풍 하이옌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쌀을 지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쌀은 지원받은 식량 소포에 포함되어 있고, 캔 음식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에너지 비스킷 꾸러미들이 타클로반 공항에서 탈출을 기다리는 피해 주민들에게 배분되고 있습니다. 수도 마닐라에 도착한 10톤의 고에너지 비스킷은 수요일에 타클로반에 도착했습니다. 이 비스킷들은 영양이 풍부하고 가벼우며 취사가 필요 없기 때문에 긴급 상황에서 자주 이용됩니다.
앞으로 더 많은 비스킷이 도착할 예정입니다. 긴급 구호에 가장 필요한 휴대용 저장 창고 또한 수송되는 중입니다.
긴급 구호에 있어서, WFP는 조립식 사무실, 휴대용 저장 창고, 발전기, 라디오 등 중요한 장비 또한 수송하고 있습니다. 이 장비들은 정부와 WFP의 인도주의 지원을 위해 꼭 필요한 장비들입니다.
WFP IT 직원 3명이 타클로반에 도착해 전체적인 지원을 도울 수 있도록 통신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WFP는 UN 시스템 내에서 피해 지역 내에 있는 인도주의 기관들의 수송 및 통신을 지원합니다.
화요일, UN은 하이옌 피해 주민들을 위해서 미화 3억 백만달러의 기금 마련을 시작했습니다. WFP는 글로벌 행동 계획에 따라 총 미화 8천 8백 20만불의 식량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물류 수송과 긴급 통신을 위한 미화 천 2백 80만불의 기금 또한 요청하고 있습니다.
WFP는 향후 6개월간 이 지역 250만 명의 태풍 피해 주민들에게 식량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WFP의 모금 활동은 여러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순조롭게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수 많은 개인 후원자들이 필리핀의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필리핀을 지원한 국가 정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 덴마크, 유럽연합, 독일, 이탈리아, 아이슬란드, 스페인과 미국 입니다. WFP는 즉각 대응을 위해 미화 250만불의 기금을 유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