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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 제주포럼 참석해 분쟁과 기후위기로 심각해지는 식량난 경고

WFP, 제주포럼 참석해 분쟁과 기후위기로 심각해지는 식량난 경고
서울 –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소장 윤선희)는 15일 제17회 제주포럼에 참석해 "전 세계 인도주의 활동과 인도적지원-개발-평화 (HDP Nexus)"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화와 번영의 가치를 내세우는 제주포럼에 WFP가 정식 발표와 토론자로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KCOC 조대식 사무총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세션에는 코린 플레이셔 WFP 중동·북아프리카·동유럽 지역본부장, 이양희 국제아동인권센터 이사장, 오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이사장,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자리했다. 플레이셔 지역본부장은 전 세계 주요 분쟁 지역에서의 WFP 지원 활동과 식량 위기 해소를 통해 평화를 구축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윤선희 WFP 한국사무소장은 "전 세계가 전례 없는 수준의 식량난을 겪는 지금, 평화를 위한 국제적인 포럼에 WFP를 초청해주신 제주도와 국제평화재단, 외교부 등에 감사드린다"라며 "'식량은 평화로 가는 첫걸음'이라는 WFP의 가치에 더 많은 분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