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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가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하였습니다

WFP가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하였습니다
지난주에 스위스 다보스에는 세계경제포럼에 참여하기 위해 정치인들과 기업인들이 모여들었습니다. WFP또한 기아와 영양실조에 대해 알리고, WFP의 활동을 후원해줄 파트너를 찾기 위해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하였습니다.

 매년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은 정치인들과 기업인들에게 기아문제와 같은 세계적인 이슈를 알리기에 좋은 기회입니다.

해마다 WFP는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리더들을 만나 식량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식량을 전달해줄 좋은 방법들을 모색하기 위해 다보스로 향합니다.

WFP는 이번 포럼에서 시리아 사태에 대한 인도주의적 구호의 손길을 요청하기도 하였습니다. WFP는 현재 매달 식량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150만명의 시리아 난민들에게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WFP의 많은 민간부문 파트너십 또한 다보스에서 체결되었습니다.

 

긴급 구호 사업

ⓒWFP

물적 유통 긴급 구호 팀 (Logistics Emergency Teams)의 약자로 LETs라고 불리기도 하는 WFP의 긴급 구호 부서는, Agility, TNT, UPS, 그리고 AP Moller Maersk 이렇게 교통수단 분야의 여러 회사들로 이루어져있으며, 이들 회사가 협력하여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을 위해 물적 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WFP의 긴급 구호 팀은 필리핀과 파키스탄에서 홍수가 났을 때와 아이티에서 지진이 났을 때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영양 지원 사업

ⓒWFP

DSM은 WFP로부터 식량을 지원받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게 하기 위해 과학자와 영양사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DSM은 미세영양가루와 영양강화 쌀을 개발하여 WFP의 슈퍼시리얼과 슈퍼시리얼플러스 제품이 좀 더 고영양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올해 WFP와 DSM은 세 번째로 협약을 재 체결할 방침입니다.

 

영양 안정화 사업

ⓒWFP/Judith Schuler

주식회사 펩시는 펩시재단과 함께 WFP, USAID, 그리고 에티오피아정부가 속해있는 EthioPEA 연맹에 가입하여 장기적으로 에티오피아의 영양과 경제적 안정을 위하기로 하였습니다. EthioPEA 연맹은 소규모 병아리콩 재배자들이 생산량을 늘리고 시장을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어 결국에는 에티오피아 국민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가난과 기아문제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디지털 식량 사업

ⓒWFP

마스터카드사는 자사의 전자결제기술을 활용하여 WFP가 구호활동을 벌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마스터카드사는 전세계의 굶주린 사람들에게 WFP가 “디지털 식량”이라고 부르는 식품 쿠폰을 보급하는 것을 도와주고 있으며, 다양한 결제수단을 이용하여 소비자들과 기업들이 구호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