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19 3월 2020
곽성규 주파키스탄 대한민국 대사는 "한국 정부는 파키스탄 농민들의 메뚜기떼 피해로 인한 고통에 공감하는 차원에서 파키스탄 정부의 복구 노력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지원이 현재 진행 중인 농촌진흥청 KOPIA 센터 설립을 비롯해 한국과 파키스탄의 농업 협력을 진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로 가장 심각한 식량 부족을 겪는 소규모 농민들이 WFP와 FAO를 통해 후원받게 된다.
크리스 케이(Chris Kaye) WFP 파키스탄 사무소장은 "대한민국 정부의 신속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피해를 본 주민들의 삶을 보호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력을 키워 미래에 대비하는 것이 우리의 우선순위"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