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22 6월 2011
[2011년 6월 14일: ROME]
기아에 취약한 국가에서도 영세농민들은 충분한 양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문제는 그들이 그렇게 생산하는 것이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영세농민들은 수확을 거둔 직후 바로 농작물을 팔아야만 하는데, 이 때 농작물의 가격이 가장 낮아 이득도 최소한에 그친다.
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영세농민들이 곧바로 작물을 파는 데에는 씨앗과 비료를 구매하기 위해 진 빚을 갚을 현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