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 강진: WFP는 사망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 지역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엄청난 지진으로 수천 명이 사망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다쳤습니다. WFP는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며, 두 나라를 돕기 위해 비상 대응 능력과 전문 지식을 활용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코린 플라이셔 Corinne Fleischer WFP 지역 본부장은 "지진으로 피해를 본 지역과 유가족에 위로를 보냅니다"라며 "WFP는 오랫동안 이 지역에서 일해 왔으며, 필요와 요청에 따라 최전선에서 도울 준비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분쟁으로 위기를 겪던 시리아에서 지진은 치명적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난민 인구를 수용 중인 튀르키예에서 WFP는 정부 및 현지 협력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식량 및 생계 지원을 제공합니다. 여기에는 이번 지진으로 최악의 피해를 본 튀르키예 남동부의 여섯 개 캠프에 거주하는 시리아 난민 42,000명 지원이 포함됩니다.
이미 12년간의 분쟁으로 심각한 피해를 본 시리아 지역은 이번 지진으로 또다시 폐허로 변했습니다. 시리아 북서부에서는 440만 인구의 90%가 인도적 지원에 기대고 있으며, 280만 명은 더 나은 터전이 없어 캠프나 다른 장소에 실향민으로 살고 있습니다. WFP가 시리아에서 식량 지원을 제공하는 총 560만 명 중 140만 명이 북서부에 있습니다.
수백만 명의 시리아인들이 현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보조하는 국경 간 지원에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국경 지역은 이번 지진의 진원지와 가까웠습니다.
WFP는 튀르키예에서 2012년부터, 시리아에서 1964년부터 구호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