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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세계식량계획, 이랜드재단과 미얀마 취약계층 식량·영양 지원 협력

(왼쪽부터) 정영일 이랜드재단 대표, 장광규 이랜드재단 이사장, 마이클 던포드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미얀마 사무소장, 이현지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장 ⓒWFP 한국사무소
서울 - 유엔세계식량계획(The 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WFP) 한국사무소(소장 이현지)는 이랜드재단의 약 3억 2천만 원 기여를 통해, 미얀마 양곤 지역 HIV·결핵 취약계층 약 1,700명에게 12개월간 식량·영양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 2026년 6월 19일 —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는 19일 서울에서 이랜드재단과 함께 미얀마 취약계층 식량·영양 지원을 위한 파트너십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이랜드재단의 기여금 약 3억 2천만 원은 미얀마 양곤 지역에서 HIV 및 결핵 치료를 받고 있는 취약계층 약 1,700명을 위한 식량 및 영양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WFP는 향후 12개월 동안 현지 협력기관을 통해 쌀과 콩류 등 약 281톤의 식량을 제공하고, 영양 상태 확인과 상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미얀마는 장기화된 분쟁, 국내 실향, 경제적 어려움, 식량 가격 상승 등으로 심각한 인도주의 위기를 겪고 있다. 특히 HIV 및 결핵 치료를 받고 있는 취약계층에게는 안정적인 영양 섭취가 치료 지속과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지원은 질병과 식량 불안이라는 이중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치료를 이어가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광규 이랜드재단 이사장, 정영일 이랜드복지재단 대표, 마이클 던포드 WFP 미얀마 국가사무소장, 이현지 WFP 한국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얀마의 인도주의 상황과 이번 지원의 의미를 공유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마이클 던포드 WFP 미얀마 국가사무소장은 “HIV와 결핵 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에게 충분한 영양은 치료를 이어가고 건강을 회복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랜드재단의 따뜻한 지원은 미얀마의 가장 취약한 이웃들이 치료와 회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지 WFP 한국사무소장은 “이랜드재단은 오랜 기간 WFP와 신뢰를 쌓아온 소중한 파트너”라며 “이번 협력은 한국 민간 기업의 나눔이 미얀마 현장의 절실한 인도주의적 필요와 연결된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랜드재단은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미얀마에서도 현지 지역사회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협력은 이랜드재단의 나눔 정신이 미얀마의 취약한 환자들과 지역사회에 닿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WFP는 앞으로도 이랜드재단과 긴밀히 소통하며, 미얀마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식량 및 영양 지원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항목

Republic of Korea 파트너십

연락처

장윤영 공보관, WFP/Seoul

Email: yoonyoung.jang@wfp.org

Mob. +82 10 5048 5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