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07 5월 2019
2014년 이후 총 960만 달러 지원…이란 WFP 사업 최대 공여국
테헤란 – 대한민국 외교부는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WFP)의 이란 내 아프가니스탄 난민 식량 지급을 위해 미화 2백만 달러를 지원했다. 앞으로 2년 동안 가장 취약한 계층 3만명이 식량을 지원받을 수 있는 규모다.
WFP는 이번 지원을 통해 이란 내에 거주 중인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WFP는 난민들에게 소규모 자영업을 시작할 수 있는 직업 훈련과 창업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 창업 준비가 끝난 난민들은 현금이나 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