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 WFP 마다가스카르 취약 가정 위해 한국 쌀 1만 톤 지원

Handover Ceremony at Madagascar
안타나나리보 -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WFP)은 대한민국 정부가 마다가스카르 남부 지역의 식량 및 영양 불안을 겪는 48만 명 지원을 위해 미화 1,250만 달러 상당의 쌀 1만 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여를 통해 WFP는 10월부터 시작될 식량 보릿고개 기간 6개월 동안 약 29만 명에게 식량을 지원하고, 2025년 9월부터 2026년 6월까지 586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약 19만 명의 학생에게 학교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 쌀은 아노시(Anosy), 안드로이(Androy), 아치모 안드레파나(Atsimo Andrefana), 아치모 아치난아나(Atsimo Atsinanana) 등 10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타니아 구센스 WFP 마다가스카르 사무소장은 "이번 공여는 식량 불안을 겪고 있는 마다가스카르 주민들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에 이루어졌다"며,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많은 취약 가정이 보릿고개를 극복하고 수많은 어린이가 따뜻한 급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마다가스카르와 대한민국의 오랜 파트너십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마다가스카르 남부 및 남동부 지역에서는 반복되는 기후 충격으로 약 130만 명이 식량 불안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공여는 가장 취약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현 주마다가스카르 대한민국 대사는 "이번 지원은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마다가스카르 남부의 취약 아동과 가정을 향한 한국 정부의 연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WFP를 통한 이번 협력은 식량 위기 대응뿐만 아니라 학교급식 프로그램 강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은 2019년 이후 다양한 방식으로 WFP의 마다가스카르 구호 활동에 총 3,050만 달러를 기여했으며, 이는 기아 종식과 취약 지역사회의 회복력 증진을 위한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의지이다.

 

#                    #                     #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적 지원 기관으로, 긴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고, 식량 지원을 통해 분쟁, 재난,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평화와 안정, 번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WFP 소셜미디어: 

  • X(구 트위터): @wfp_media | @PAMMadagascar | @mafrakorea  | @AmbCoree_Mada
  • 페이스: World Food Programme Madagascar | 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in Madagascar

항목

마다가스카르 Republic of Korea 식량 안보 학교 급식 자금

연락처

Jerry Andrianaivoarivony, Communications, Advocacy and Marketing Officer, WFP Madagascar – Tel: +261 32 23 655 79

Melchior Nsavyimana, Partnerships Officer, WFP Madagascar – Tel: +261 32 23 634 68

SUNG Hwasue, Counselor, 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in Madagascar – Tel: +261 20 22 229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