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리 난민 캠프에서는 학교 급식으로 아이들에게 하루 두끼 식사를 제공하는데 그 비용은 500원 정도 입니다. 그래서 Share The Meal도 500원으로 아이들에게 하루 식사로 전달하고자 합니다. Share The Meal은 유엔세계식량계획이 2014년 4월에 출범한 혁신 프로그램 입니다. 2015년 6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서의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12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170만 회의 식사를 남아프리카 레소토(Lesotho)를 위해 제공해주었습니다.
Internship
– Research and Translation
Seoul, WFP Korea Office
Duties and Accountabilities
Under the direct supervision of Head of WFP Korea Office, within delegated authority, an intern will mainly have the following areas of responsibility:
1.
열 세 살 아흐메드는 한 때 교실이었던 공간의 빈 칠판 앞에 앉아 있습니다. 그는 몇 달 동안 학교에 가지 않았습니다. 3주 전 전쟁으로 폐허가 된 수단의 수도 하르툼을 탈출한 이후, 아흐메드는 800km 이상 떨어진 동부 도시 포트수단에 있는 학교의 페인트가 벗겨진 방 한 곳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아흐메드의 눈은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는 하르툼의 포위된 지역에 갇혀 지냈던 지난 1년간의 기억이 하나도 떠오르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마치 기억을 상자 속에 꼭꼭 숨겨서, 열어보기도 무서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그는 한 가지 기억을 떠올립니다.
"우리가 떠나기 전에는 집에 음식이 없었어요." 아흐메드는 말합니다. "그래서 포트수단이 더 낫습니다.
대한민국 최초 한식 부문 미슐랭 원스타를 받은 유현수 셰프는 2022년 WFP 친선셰프로 처음 임명됐다. 정식 임명 이전부터 WFP의 든든한 지지자로 활동하며 국회 포럼과 WFP의 캠페인 등에 참여했다. 친선셰프로 활동하는 동안에는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 캠페인에 참여해 기후 위기를 경고하는 레시피를 소개하고, WFP의 기부 애플리케이션 Share the Meal(셰어더밀) 사용을 독려하는 영상에 출연했다. 또 WFP의 영양 식품인 수퍼시리얼을 소개하고, 인스타그램 손 글씨 캠페인에 동참해 전 세계 식량 위기를 알리는 데에 앞장섰다.
굶주림에 울부짖고 영양실조로 죽어가는 아이들. 총격을 무릅쓰고 구호 호송대에 접근하는 사람들, 나뭇잎과 풀로 만든 수프와 동물 사료로 연명하는 사람들. 인도주의적 재앙을 훨씬 더 심각한 상황으로 만들 수 있는 절망과 식량 불안의 수준.
오늘 발표된 끔찍한 기아 수치 뒤에 숨겨진 이미지들은 가자지구 북부 자치구 주민 30만 명이 앞으로 몇 주 안에 기근에 직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세계식량계획(WFP) 팔레스타인 임시 사무소장 매튜 홀링워스가 분쟁으로 폐허가 된 지역을 방문하는 동안 매일 목격한 절망의 장면들입니다.
"기근은 현실입니다."라고 홀링워스는 급성 식량 불안정에 대한 통합 식량 안보 단계 분류(IPC) 분석에 대해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