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세계식량계획(WFP)은 혁신적인 글로벌 파트너십에 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지원 및 지식 이전 그리고 재정적 기여를 통해 민간 부문과의 의미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글로벌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주목할 만한 사업 성과를 창출합니다. 각 파트너와 협력하여, 우리의 관심사와 목표 사이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현하고 소중한 전문지식을 공유함으로써 관련 사업이 제로 헝거(Zero Hunger)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7월 20일 유엔세계식량계획 유튜브(https://youtube.com/wfpkorea)에 공개된 영상 “WFP x Sonny, We Deliver!”에 손흥민 선수가 직접 목소리를 기부하는 영상 나레이션으로 참여했다. 해당 영상은 세계 최대의 인도주의 기구이자, 2020년 노벨평화상 수상기관인 WFP의 미션과 활동을 담은 영상으로 손흥민 선수와 기관의 공통점을 담아 연출됐다.
해당 영상에는 WFP가 식량으로 생명을 구하고 유엔 최고의 수송 기관임을 보여주는 역동적인 구호 현장과 손 선수의 경기에서의 빠른 움직임, 가장 필요할 때 해결사 역할, 한국의 국격을 높이는 모습들이 나온다.
After five years of a brutal and senseless conflict over a quarter of a million Syrians have been killed and over half the population forced from their homes out of fear and want.지난 5년 간의 분쟁으로 25만 명 이상의 시리아 인이 사망했으며, 시리아 인구 절반의 이상이 공포와 필요에 의해 집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Some 4.6 million people are barely existing in places that few can leave and aid cannot reach.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은 방한 첫날인 13일 국회 사랑재를 찾아 참석 의원들에게 전 세계 식량 위기 현황을 보고하고, 국회 차원에서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비즐리 사무총장은 의원들에게 “현재 극심한 식량 위기를 겪는 인구는 전 세계 3억 4,500만 명으로 역대 최악의 수준”이라며 “한국 정부와 국회, 국민의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대한민국은 현존 유엔 기관 중 한국에 가장 많은 도움을 준 WFP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과거 제로 헝거를 달성했다”며 “식량 문제는 가장 근본적인 인도주의적 사안으로, 전 세계 식량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국회와 국민도 WFP의 노력에 힘을 더하겠다
김정호 주동티모르 대한민국 대사는 “WFP가 운용하는 UNHAS 항공기는 현재 동티모르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라며 “이와 같이 중요한 인도적 지원 사업에 공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정부의 금번 지원으로 다음 달인 4월까지 동티모르에서 UNHAS 사업을 지속하고 인도적 지원 기관들이 구호 물품을 운송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