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후기금GCF, WFP 파키스탄 기후 회복력 구축 프로젝트에 980만 달러 승인
이 복원력 강화 프로젝트는 KP 지방 공공 부문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여 홍수 예측 및 사전 조치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취약하고 식량 안보에 취약한 농촌 가구가 기후 회복력을 갖춘 도구를 활용하여 생계를 다각화하고 재정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기후 정보 서비스를 개선하여 지역사회가 홍수 위험 정보를 개선하고 탄력적인 생계와 인프라를 위한 지역 적응 계획을 통해 돌발 홍수에 대비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이 혁신적인 이니셔티브는 개선된 기후 정보 서비스와 조기 경보 시스템을 통해 기후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160만 명 이상의 취약 계층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 계획에는 부너(Buner)와 샹글라(Shangla) 지역에 자동화된 기상 및 수문 기상 관측소를 설치하고, 맞춤형 작물 관리 자문을 제공하며, 홍수 시 부정적인 대처 전략(예: 보건, 식량 및 교육 지출 감소)을 줄이고, 지역 기업가 및 민간 부문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포함된다.
코코 우시야마(Coco Ushiyama) WFP 파키스탄 사무소장은 “기후 행동을 가속화하는 데 있어 금융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며 우리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한 녹색기후기금의 결정을 열렬히 환영한다. 기후 변화는 우리의 실존적 위협이 될 수 있으며, 모두를 위해 보다 탄력적이고 안전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촉구하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조기 경보 시스템, 지역사회 참여, 돌발 홍수에 대한 생계 회복력의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파키스탄의 기후 회복력을 구축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보완할 것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성 전환적이고 포용적인 전략을 통합하고 소외된 그룹, 특히 여성과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기후 복원력 대책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다.
제도적 역량 개발, 지식 이전, 장기적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이 프로젝트는 중요한 진전이며 포괄적이고 지역 사회 중심의 기후 적응을 위한 모델이 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은 파키스탄과 전 세계의 다른 기후 취약 지역에서 유사한 이니셔티브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이번 승인은 대한민국 송도에서 열린 제39차 GCF 이사회에서 이루어졌으며, 7월 18일에 협약이 서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