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한국국제협력단KOICA - WFP, 르완다에서 120만 달러 규모의 지속가능한 농업 및 녹색 일자리 프로젝트 시작

르완다에서 열린 KOICA와의 프로젝트 협약식
키갈리, 르완다 -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은 9월 30일 르완다 가티보 지역의 지속가능한 농업과 청년 고용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120만 달러 규모의 무상원조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키갈리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김진화 KOICA 소장과 카오리 우라 WFP 르완다 부소장이 참석했다.

이 협약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될 1,480만 달러 규모의 '농업 기후 회복력 지원 및 농촌 지역 청년 녹색 일자리 창출(CRCSP)'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김진화 KOICA 사무소장은 "이 파트너십은 공동의 노력이 어떻게 지역사회에 가시적이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코이카는 르완다 정부 및 WFP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함께 회복력 있는 생계를 구축하고 녹색 성장을 촉진하며 포용적 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신규 프로젝트는 르완다 농업동물자원부(MINAGRI) 산하 농업동물자원개발위원회(RAB)가 이끄는 강력한 3자 파트너십을 통해 시행되며, 지속 가능한 토지 이용, 500헥타르의 습지 복구, 농촌 인프라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WFP는 직업 훈련, 기업가 코칭, 금융 및 시장 서비스 접근을 통해 340 명의 취약한 청년과 여성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며, 60 개의 청년 주도 농민 서비스 센터를 개설하여 약 400 명이 추가로 역량 강화 및 고용 기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카오리 우라 WFP 르완다 부소장은 "KOICA와의 협력을 통해 WFP는 기후 회복력을 구축하고 청년을 위한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려는 르완다 정부의 노력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기술 및 포용적 농업 사업에 대한 목표 투자를 통해 우리는 지역사회, 특히 청년과 여성이 더 자립하고 미래의 도전에 더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RCSP 프로젝트는 청년 고용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촉진하기 위해 통합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사업은 홍수 방지 시설이나 수확 후 가공 시설과 같은 대규모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지역 식량 시스템 전환의 핵심 주체인 청년과 여성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는 WFP의 활동과 연결하고자 한다.

이 사업은 농촌 지역사회에서 녹색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과 여성에게 지속 가능한 생계 수단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후 회복력 있는 식량 시스템에 기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프로젝트는 10년 이상 지속되어 온 KOICA, WFP, 르완다 정부 간 오랜 협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KOICA는 2012년부터 르완다의 지속가능한 농촌 개발과 포용적 경제 성장을 위해 WFP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2,120만 달러를 공여한 바 있다.

#                                  #                                  #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적 지원 기관으로, 긴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고, 식량 지원을 통해 분쟁, 재난,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평화와 안정, 번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WFP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 @WFP_Africa, @WFP_Rwanda_CD

항목

르완다 Republic of Korea 자금

연락처

Annet Mutesi, WFP/ Rwanda, Mob. +250 788763077

Yemo KOO, WFP/Rwanda, Mob. +250 795300106

Piccini Sarah Ann, WFP/Rwanda, Mob. +250 788385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