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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 셰프 어드버킷(WFP Chef Advocate)으로 유현수 셰프 임명

Photo: WFP한국사무소
서울/로마 - 대한민국 최초 한식 부문 미슐랭 원스타를 받은 유현수 셰프가 전 세계의 기아 퇴치를 위해 노력하는 WFP의 공식 지지 옹호 활동을 시작한다.

WFP는 현대 한식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스타 셰프이자 미슐랭 식당을 운영 중인 유현수 셰프를 WFP 셰프 어드버킷(WFP Chef Advocate)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유현수 셰프는 지난 2년간 WFP의 든든한 지지자로 활동해왔다. ‘WFP 셰프 어드버킷(WFP Chef Advocate)’이라는 공식적인 지위를 부여 받음으로서, 그는 계속해서 제로 헝거를 향한 한국 대중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하며 WFP를 지원할 예정이다. WFP는 2020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기관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도적 지원 기관으로, 매년 80개 이상의 국가에서 1억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식량을 지원하고 있다.

 

유현수 셰프는 WFP의 기아와 음식물 쓰레기 문제에 주목하는 ‘제로 웨이스트 제로 헝거’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그의 식당 <두레유>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자 하는 노력을 펼쳐왔다. 유 셰프는 자신의 식당에서 제로 헝거 메뉴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먹는 양을 줄여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이 사례는 이후 국회의원들과 정부 관료들이 주최한 언론 인터뷰와 정책 토론회에서 모범적인 예시로서 보고되기도 했다. 또한 유현수 셰프는 WFP 글로벌 캠페인에도 참여하면서 세계 지도자들과 인도주의 기관들에 #FightFamine (기근 퇴치)를 호소하였으며, 학교 급식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국제 미디어에서 목소리를 냈다. 이번 임명을 통해, 유현수 셰프는 푸드 시스템, 영양, 학교 급식, 그리고 한국 쌀 공여 등 WFP의 보다 다양한 아젠다를 알리는 옹호 활동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

 

윤선희 WFP 한국사무소장은 “WFP의 셰프 어드버킷이자 유명 셰프로서, 유현수 셰프의 활동은 세계적인 기아 문제와 더불어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하고 변화시키는 우리의 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정부 및 지역 관계자들이 국가의 푸드 시스템과 지속 가능한 식량 안보를 강화하는 상황별 해결책을 고안하고 전달하도록 지원하는 WFP의 역할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유현수 셰프는 “기아 없는 세상(제로 헝거)을 위해 노력하는 WFP와 옹호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저의 역할과 활동이 WFP가 전 세계의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필요한 관심과 지원을 마련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유현수 셰프는 현대 한식 요리 전문 셰프로서 대한민국 최초로 미슐랭 원스타를 받은 셰프이다. '냉장고를 부탁해', '쿡킹: 요리왕의 탄생', '셰프 원정대 – 쿡가대표'와 같은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대중적으로도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 및 관련 단체와 함께 사회적 캠페인에 참여하고 한식을 홍보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현수 셰프는 모던 한식 레스토랑 <두레유>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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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WFP한국사무소 이은정 공보팀장 02-722-7395 eunjeong.lee@wfp.org

For more information please contact: Eunjeong Lee, WFP/Seoul  Tel. +82 2 722 7395  eunjeong.lee@wf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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