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6일 (금요일), 서울 – 유엔세계식량계획 (WFP, World Food Programme)은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본명 나동현)과 함께 기아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전 세계의 현실을 알리기 위한 “Player Unknown’s Share The Meal” 캠페인을 시작한다. 참고로, 현재 세계 기아 인구가 2015년 7억 7천 7백만명에서 1년만에 8억 1천 5백만명으로 급속도로 증가하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인도적 위기 상황을 맞이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분쟁으로 고통 받는 나라에 거주하고 있다. 대도서관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제로헝거(Zero Hunger, 기아 없는 세상) 달성을 위해 모
우크라이나 위기 이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이보다 더 나빠질 수 있나 싶을 만큼 이미 상황은 좋지 못했습니다. WFP는 이미 연료 가격, 식품 가격, 운송 비용의 상승으로 예멘과 같은 곳에서 가족과 어린이들 8백만 명의 배급량을 절반 수준으로 삭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다 배급이 아예 어려워질 지경입니다. 니제르, 말리, 차드... 위기에 직면한 나라들을 계속 언급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재앙 위에 재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의 곡창지대에서 세계의 급식소로 변하는 중입니다.
The 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WFP) is the world’s largest humanitarian agency fighting hunger worldwide. In 2012, WFP aims to feed 90 million people in more than 70 countries. The WFP ROK office is located in Seoul and works mainly for fundraising for private and government sector.
기부 주체별 모금 금액(단위: 원)
구분
금액
개인
633,214,190
기업 및 단체
1,407,062,034
합계
2,040,276,224
2022년 유엔세계식량계획 민간 지출 총액(단위 : 원)
대한민국에서 모금된 여러분의 후원금은 전액 유엔세계식량계획 본부로 송금되며, 한국 사무소의 운영은 후원금이 아닌 본부에서 별도로 책정된 예산으로 이루어집니다.
WFP는 태풍 ‘라이’로 현재까지 필리핀 중부와 남부에서 180만 명 넘게 피해를 당했으며, 이 가운데 60만 명 이상은 집을 잃어 피난처에 머무는 것으로 파악 중이다. 태풍이 지나간 지역 상당수가 전기와 통신이 끊어지고 교통이 제한되어 구호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WFP 필리핀 국가사무소는 필리핀 정부의 정보통신기술부와 협력해 사고 현장에 긴급 작전 차량과 인력을 배치해 통신망을 복구하는 한편, 사회복지개발부가 마련한 비상식량 7만 4백 개를 피해 가족에 전달하기 위한 운송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친애하는 비즐리 사무총장님께,
먼저 WFP의 2020년도 노벨평화상 선정을 축하드립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가 이동이 통제됐음에도 불구하고, WFP가 긴급 구호 현장에서 이뤄낸 결정적 역할과 성과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통일부도 코로나19 백신이 개발·상용화되기 전까지는 "식량이 혼돈에 맞서는 최고의 백신"이라는 부분에 깊이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