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주림에 울부짖고 영양실조로 죽어가는 아이들. 총격을 무릅쓰고 구호 호송대에 접근하는 사람들, 나뭇잎과 풀로 만든 수프와 동물 사료로 연명하는 사람들. 인도주의적 재앙을 훨씬 더 심각한 상황으로 만들 수 있는 절망과 식량 불안의 수준.
오늘 발표된 끔찍한 기아 수치 뒤에 숨겨진 이미지들은 가자지구 북부 자치구 주민 30만 명이 앞으로 몇 주 안에 기근에 직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세계식량계획(WFP) 팔레스타인 임시 사무소장 매튜 홀링워스가 분쟁으로 폐허가 된 지역을 방문하는 동안 매일 목격한 절망의 장면들입니다.
"기근은 현실입니다."라고 홀링워스는 급성 식량 불안정에 대한 통합 식량 안보 단계 분류(IPC) 분석에 대해 말합니다.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은 방한 첫날인 13일 국회 사랑재를 찾아 참석 의원들에게 전 세계 식량 위기 현황을 보고하고, 국회 차원에서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비즐리 사무총장은 의원들에게 “현재 극심한 식량 위기를 겪는 인구는 전 세계 3억 4,500만 명으로 역대 최악의 수준”이라며 “한국 정부와 국회, 국민의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대한민국은 현존 유엔 기관 중 한국에 가장 많은 도움을 준 WFP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과거 제로 헝거를 달성했다”며 “식량 문제는 가장 근본적인 인도주의적 사안으로, 전 세계 식량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국회와 국민도 WFP의 노력에 힘을 더하겠다
김정호 주동티모르 대한민국 대사는 “WFP가 운용하는 UNHAS 항공기는 현재 동티모르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라며 “이와 같이 중요한 인도적 지원 사업에 공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정부의 금번 지원으로 다음 달인 4월까지 동티모르에서 UNHAS 사업을 지속하고 인도적 지원 기관들이 구호 물품을 운송할 수 있게 되었다.
After five years of a brutal and senseless conflict over a quarter of a million Syrians have been killed and over half the population forced from their homes out of fear and want.지난 5년 간의 분쟁으로 25만 명 이상의 시리아 인이 사망했으며, 시리아 인구 절반의 이상이 공포와 필요에 의해 집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Some 4.6 million people are barely existing in places that few can leave and aid cannot reach.
(6월 24일자: Addis Ababa) 유엔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rgamme, WFP)은 오늘 에티오피아의 “발전을 위한 구매(Purchase for Progress, P4P)” 프로젝트의 공식적인 시작을 발표하였다.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Bill and Melinda Gates Foundation)의 후원을 받는 이 사업을 통해 WFP는 향후 5년 동안 소규모 자작농으로부터 126,000톤의 식량 구매할 계획이다.
P4P는 WFP의 현지구매정책을 확대한 프로젝트로서 소규모 자작농들이 재배하는 농산물을 WFP가구입하여 식량지원 프로그램에 활용하고, 이들이 현지 농산물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주체가 되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