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23 11월 2010
[2010년 11월 8일자: ROME]
몬순 장마가 일으킨 파키스탄 최악의 홍수가 발생한 지 100일이 지났다.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고 이제 재건 및 복구 작업만 남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홍수가 약화된 몇몇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들은 긴급한 상황을 회복하려면 아직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파키스탄내 많은 지역은 여전히 침수상태에 있으며(지도 참조), 수십만 명의 이재민들은 정기적 식량 보급 없이 제방 혹은 둑에서 살고 있다. 현재 식량지원은 보트, 호버크라프트(hovercraft) 혹은 비행기로 운송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 사진 참조
남쪽 Sindh지방, 특히 Dadu지역과 Jamshoro지역에서는 토지의 많은 부분이 3개월 이상 침수된 채 남겨질지 모르는 상황이다.